인플레이션 2023년 6.0%에서 2024년 2.4%로 둔화

주요 경제기관들의 전망에 따르면 독일은 올해 1분기에 가까스로 불황에서 벗어나 온건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5일 베를린에서 발표되는 이른바 '연합경제전망'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2022년 4분기 독일 경제는 0.4% 위축됐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침체는 일반적으로 2분기 연속 경기 위축으로 정의된다.
데이터에 정통한 두 소식통에 따르면 '공동경제전망'을 작성한 5개 경제기관은 2023년 독일 GDP가 0.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지난해 가을 전망치보다 0.4%포인트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이들 기관(독일 4곳, 오스트리아 1곳)은 GDP 성장률을 종전 1.9%보다 낮은 1.5%로 전망했다.
1월 발간된 연차 경제보고서에서 독일 정부는 2023년 0.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경제부는 올 봄경 전망치를 경신해 합동경제전망 결과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들 경제연구기관은 2023년 6.0%의 인플레이션을 전망한 뒤 2024년 2.4%로 둔화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합 경제 예측은 IFO 경제 연구소·할리 경제 연구소·킬 세계 경제 연구소·라이프니츠 경제 연구소·오스트리아 경제 연구소에서 작성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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