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잠수함을 인도에 판매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협정추진 중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6일(현지시간) 인도를 방문해 "독일은 인도와의 군사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DPA통신 뉴델리가 6일 보도했다.
그는 뉴델리에서 언론에 "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 방산업체 대표들을 만나 인도와의 접촉 확대를 희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피스토리우스는 '짐 속에 방산 관련 계약서'를 갖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지만 인도에서는 지지를 보냈다.
이 장관은 1980년대 이후 인도와 독일의 협력을 언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항상 상호 협력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상호 이해를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잠수함을 인도에 판매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협정이 남아 있다.
피스토리우스는 인도가 독일입장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방산 파트너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가 러-우크라 분쟁에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와 관련 조항이 현재 적용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독일은 모든 사람이 그렇게 약속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인도도 현재 러시아의 무기 공급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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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seeyou@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