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만대 예상되지만 이중 98만대가 순수 전기차
해외 수요가 더 확대 될 전망

독일자동차공업연합회(VDA)는 해외 수요 증가와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생산 확대로 올해 독일의 전기차 승용차 생산량이 5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힐데가르트 뮐러 협회장은 16일(현지시간)인터뷰에서 국내 전기승용차 생산량은 50% 증가한 133만 대로 이 중 98만 대가 순수 전기차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VDA에 따르면 독일은 지난해 약 88만5000대의 전기차를 생산했으며 이 중 30만 대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뮐러 회장은 이 같은 전망은 새로 출시되는 전기차 모델, 테슬라 베를린 공장과 메르세데스-벤츠 브레멘 공장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발효된 정부 보조금의 일부 삭감으로 해외 수요가 독일 내수 보다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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