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생일파티장 난사 4명 사망 15명 부상
아베 전 총리 저격시도후 9개월만에 또 총리 노려

[데이드빌(앨라배마주)]15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데이드빌에서 발생한 총격 현장의 모습
[데이드빌(앨라배마주)]15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데이드빌에서 발생한 총격 현장의 모습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 데이드빌에서 15일 밤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4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미국의 총기사건은 16세 생일파티가 진행되던 행사장에서 발생했으며 부상자 상당수가 10대로 여러 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와카야마=AP/뉴시스] 15일 보궐선거 여당 후보 지원을 위해 일본 와카야마 한 항구를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설에 앞서 폭발물을 던진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체포되고 있다
[와카야마=AP/뉴시스] 15일 보궐선거 여당 후보 지원을 위해 일본 와카야마 한 항구를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설에 앞서 폭발물을 던진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체포되고 있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노린 폭발물 범죄가 발생되어 일본 사회가 또한번 놀랐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와카야마시의 중의원 보궐선거의 지원 연설 현장에 폭발물을 던진 사건이 발생했다.

와카야마현 경찰은 17일 아침 위력 업무 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기무라 타카시 용의자(24)를 송치했다. 기무라 용의자는 폭발물로 추정되는 통과 라이터 나이프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무라 용의자가 총리를 습격할 목적으로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던 혐의가 충분하다고 판단, 살인 미수 혐의의 적용 여부 등 자세한 동기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무라 용의자는 15일 오전 11시 25분경 중의원 와카야마 1구 보궐선거에 출마하고 있는 자민당 후보의 연설 현장에서 총리를 향해 금속제로 만들어진 통상의 폭발물을 던져 현장에서 체포됐다.

폭발물은 곧 파열됐으며 총리는 경호원들과 피난해 무사했지만 경계 근무 중이던 30대 남성 경찰관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확한 범행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아울러 용의자는 체포된 이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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