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체 전기자전거 매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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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DPA통신은 에이앤에이컨설팅의 최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 최대 전기자전거 시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독일의  2022년 전기자전거 매출은 62억 유로에 육박해 유럽 전체 전기자전거 매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독일에서는 전기자전거가 자전거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유럽 전체에서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매출의 62%를 차지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독일과 마찬가지로 자전거 매출에서 전기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반면 영국은 16%, 프랑스는 약 60%, 스페인은 40%를 넘는다.

가격이 기존 자전거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전기 자전거는 특히 독일에서 자전거 산업에 매력적이다.

보고서는 전기자전거가 전기화물용 자전거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호황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2년 독일에서는 전기자전거 한 대가 평균 2800유로, 전통자전거는 500유로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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