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중독 프리미엄 장비 제조 산업 협력
중국은 수 년째 독일의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부상

사진=웨이보
사진=웨이보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독일 철서일 및 중·독(선양) 프리미엄 장비제조산업단지 산업협력교류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8일 보도했다.

행사는 '중·독을 만나 미래를 본다'는 주제로 중국과 독일의 정·재계 대표 100여 명을 초청해 중`독 산업 협력을 논의하고 중독의 미래 발전을 도모한다.

참석자들은 중·유럽 디지털 연합의 디지털 개조 고도화 프로젝트, 독일 카이위안그룹의 문화·관광 협력 프로젝트 등 11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계약을 지켜봤다고 신문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5년 12월 중국 정부는 중·독(선양)의 고급 장비 제조 산업단지 건설 계획을 공식 승인했다.

중국 중앙정부가 설립을 승인한 전국 최초의 중독 프리미엄 장비 제조 산업 협력을 주제로 한 전략적 플랫폼이다.

단지 면적은 48평방킬로미터로 스마트 장비·고급 장비·자동차 제조·산업 서비스 및 전략적 신흥 5대 산업의 발전에 중점을 두고 중국 제조 및 독일 산업 4.0 전략 협력 시범구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산업단지에는 BMW·바스프·벤틀러·체에버·홀리·FEV·무벨 등 82개 독일 기업을 포함하여 470개 이상의 다양한 기업이 있다.

2022년에 동 산업단지 파크는  864억 위안의 산업 총 생산액, 100억 위안의 전체 세입, 195억 위안의 고정 자산 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중국은 수년째 세계에서 독일의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으로 중덕산업단지는 첨단장비·스마트제조·자동차 분야·신에너지 및 바이오의약 분야 등에서 폭넓은 협력의 장을 열 계획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