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양다일. [사진=뉴시스]
김나영, 양다일. [사진=뉴시스]

가수 박경이 최근 SNS에 가수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언급해 다시 가요계 음원 사재기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김나영과 양다일은 지난 1일 오후 6시 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발표했다. 이 곡은 멜론 기준 16위로 스타트를 끊더니 한 시간 단위로 꾸준한 순위 상승세를 보였다. 그리고 2일 0시 아이유 '블루밍(Blueming)'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OST '인투 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제치고 차트 1위로 올라섰다.

대다수의 대중은 사재기 의혹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아이유는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차트를 집어삼키는 절대적인 음원 강자다. '겨울왕국2'는 개봉 11일째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키며 누적관객수 85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관해 소속사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는 음원 사재기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라이머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하여 스텝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에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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