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최근 애플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 아이폰에 대해 의도적으로 기기의 처리 속도를 낮춘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애플이 구형 아이폰 이용자에게 의도적으로 불편을 초래해 새제품으로 교체하도록 노린 것일수도 있다는 것이다.애플이 구형 아이폰 성능을 의도적으로 제한했다는 의혹은 지난 9일 소셜 뉴스웹사이트 레딧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후 긱벤치 창업자 존 풀이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아이폰이 느려졌을 때는 아이폰보다 배터리를 교체하는 편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아이폰은 배터리와 기기가 일체형인 제품으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와 맥(Mac) 사이의 연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 iOS와 macOS를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더버지 등에 따르면 애플이 별도로 운영해왔던 맥이나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동일하게 작동되는 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개발자들이 실행중인 플랫폼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아이폰이나 아이 패드의 터치 입력, 맥의 트랙 패드 입력을 지원할 계획이다.애플이 최근 몇 년 간 계획해온 코드명 마지팬(Marzipan)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뉴스비전e 박준상 기자] 전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글로벌 IT전문 시장조사업체인 '위츠뷰'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올레드 TV 출하 대수가 150만대에 달하면서 지난해보다 무려 72% 증가해 최고의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반면, 올해 전세계 LCD TV 출하 대수가 모두 2억1천63만대로, 지난해보다 4.1%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그동안 LCD가 주류를 이루던 디스플레이 시장이 OLED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 디스플레이 주력,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최근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주류를 이루면서 2018년도에는 듀얼카메라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2016년 애플이 아이폰7 플러스에 듀얼 카메라를 채택한 이후로 스마트폰 플래그쉽 모델을 중심으로 듀얼 카메라 채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7년 상반기에만 듀얼 카메라를 채택한 스마트폰 출시 모델은 40여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 노트8 이후 출시된 플래그쉽 모델에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특히 삼성은 2018년에 출시되는 갤럭시 S9와 중저가 라인 증에서 고가인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애플은 지난 14일 수직표면광방출레이저(Vertical-Cavity Surface-Emitting Lasers, VCSELs)’ 모듈 개발 업체인 피니사에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단기적으로는 아이폰 X의 핵심 부품을 저가에 대량으로 공급 받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배경과 전망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측은 10억 달러 규모의 Advanced Manufacturing Fun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피니사에 3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피니사측은 해당 자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애플이 자사 스마트폰의 증강현실(AR)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부품사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애플은 아이폰X에 사용되는 특수레이저 스캐너 제조사 '피니사(Finisar)'에 3억9,000만달러(4260억원)의를 투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및 블룸버그 등 복수의 외신들이 현지시간 13일 전했다.증강현실 카메라 시스템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특수레이저 스캐너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다.특히 이번 투자 단행으로 아이폰X의 증강현실(AR) 기능을 구현하는 페이스ID, 애니모지 등 기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가 아이폰에서도 스팸성 문자메시지로 인한 불편함을 줄여주는 ‘스팸메시지 필터링’ 기능을 ‘후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폰 후후 ‘스팸메시지 필터링’ 기능은 이번에 새롭게 배포된 iOS 11의 ‘SMS 필터링’ 기능을 활용한 것으로, 후후에서 스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메시지를 ‘정크 메시지함’으로 자동 분류해주는 기능이다. 이용자가 후후에서 직접 차단한 번호나 후후에 신고된 상위 5% 이내 스팸 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수신하는 경우 ‘정크 메시지함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수년전부터 주목받아온 크로스디바이스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강조되는 단어로 떠올랐다. PC,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뜻하는 크로스디바이스는 마케팅에서 주로 사용되는 말이다. 디지털 광고 솔루션 업체 크리테오의 '모바일 커머스 리포트' 등에서, 한국은 디지털상거래 가운데 크로스디바이스를 활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이름을 올려왔다. 통신 인프라의 발달과 10명중 9명에 달하는 높은 스마트폰 보급율에 기인한다. 이제 AI와 VR까지 4차산업의 핵심 기술들이 디바이스에 본격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스마트폰은 OLED 디스플레이어, 듀얼카메라 장착 등 고사양화를 이뤄왔다.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등 프리미엄폰을 위주로 생산하는 제조사 뿐 아니라 오포 등 부품사들의 진화에 힘입어 중국 업체들의 제품도 상당한 진화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스마트폰 시장이 이미 성숙기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더욱더 혁신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한미일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은 어떤 것이 있을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연계, 더욱더 높은 고가정책 등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애플이 자사 제품에 대면적 디스플레이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신제품에 탑재될 OLED 크기는 6.5인치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물론, 인도 시장을 놓고 벌어지는 중국업체와의 경쟁에서도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노무라 증권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내년도 아이폰X(텐)보다도 더 큰 화면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현지시간 6일 보도했다. 화면이 넓어지는데다가, 듀얼 유심 탑재를 통해 저장공간이 512GB로 늘어나면서, 내년도 출시되는 아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헤드폰 잭을 없앤 애플의 '에어팟' 출하량이 내년 두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애플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출시와 함께 내놓은 에어팟은 스마트폰과 연동이 간단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물량이 없어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에어팟의 출하량이 내년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같은 배경으로 애플이 협력사를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면서, 한국에도 협력사를 늘리고 직접 투자를 하는 등 행보를 보여왔다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애플의 팀 쿡 최고 경영자가 중국에서 자사 플랫폼을 사용하는 개발자가 180만 명에 달하고 총 앱스토어 수입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1120억 위안(163억 3000만 달러)을 벌었다고 말했다.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3일(현지시간) 중국사이버관리국(CAC)이 저장성에서 개최한 사이버정책 포럼 세계인터넷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팀 쿡 최고경영자의 이같은 발언은 애플이 중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말로 풀이된다. 최근 애플은 중국에서 화웨이,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말로 하는 인공지능 내비 ‘T맵x누구’의 다운로드 수가 800만을 넘어서며, T맵 전체 고객의 절반 가량이 음성인식이 가능한 내비를 경험했다고 22일 밝혔다. ‘T맵X누구’는 운전 중 화면 터치 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검색/변경 할 수 있어 교통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iOS 버전을 출시하며, 기존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하던 ‘T맵X누구’ 이용 범위를 아이폰까지 확대했다. 아이폰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T맵’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최근 애플이 운영체제 'iOS 11'을 업데이트하면서 모바일 디바이스 업계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패드가 PC를 넘어설 가능성까지도 전망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IOS와 맥OS의 통합까지 점치고 있다. ◆아이패드, PC 넘어선 진화 가능성 높아져아이폰8과 아이폰X의 출시 무렵 이뤄진 운영체제도 iOS 11의 업데이트는, 신형 아이폰 보다는 아이패드의 기능 확충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해석이다. iOS 11이 등장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애플 아이폰X 일부 제품의 화면에 ‘녹색 세로줄’이 생겨, 사라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사용자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상의 결함이 의심되고 있어 부품 업계의 관심도 높아진다. 삼성 갤럭시S7엣지 일부 제품에서 발생한 '분홍 세로줄' 현상과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이다. 12일 IT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이 매체의 인터넷 포럼과 애플 고객지원 커뮤니티, 트위터, 페이스북, 레딧 등에 약 25명의 사용자가 ‘녹색 세로줄’ 증상이 나타난 아이폰X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세계 최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자국 업체간 경쟁터로 고착화되고 있다.올 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은 상위 4위까지 모두 중국 제조사가 차지했다. 오포가 18.9%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화웨이(18.6%), 비보(18.6%), 샤오미(13.8%), 애플(10%) 순으로 집계됐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점유율만 약 70%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2분기에는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순으로 애플은 5위를 차지해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최근 출시한 ‘아이폰8’ 시리즈가 중국에서 부진한 상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스마트폰 제품들의 차별화에 한계가 다가오면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사업 준비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스마트폰은 이미 제품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됐고, 차별화된 기능을 적용하기에 제조사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스마트폰의 미래 경쟁력을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주목하고 있다. ◆ 스마트폰의 미래 경쟁력,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에 주목 최근 시장 성장률 둔화, 제품 성능의 상향평준화 등을 배경으로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BOE를 비롯한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 재팬디스플레이(JPI)를 인수하기 위해 적극 타진중이다. 일본 TV됴쿄는 왕동선 BOE 회장이 인터뷰를 통해 "경영 재건중인 JDI를 기꺼이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인터뷰는 니케이세계경영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중에 이뤄졌다. 이에 따라 중국과 대만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기업간 경쟁이 한층 더 가열될 전망이다. JPI를 어느쪽에서 인수하느냐에 따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분야에서의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애플이 새로 내놓은 아이폰 8에 무선 충전 방식인 치(Qi)를 적용하면서 이 시장에 대한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그간 무선충전 기능 도입에 소극적인 애플은 이 기능에 대한 기술 기업인 뉴질랜드의 '파워바이프록시'를 인수하면서 한층 더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중국 샤오미도 무선충전 기능을 도입한 프래그십 모델을 내년 1분기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미 수년전부터 이 기술과 기능 적용을 시작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스마트폰제조사도 차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애플 참여.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8과 아이폰 8플러스 출시행사를 3일 일제히 열었다. 예년보다는 차분한 분위기였지만, 아이폰 관련 지식보유자가 참여하거나, 아이폰으로 촬영된 사진을 감상하면서 바리스타가 내려준 커피를 마시는 등의 다채로운 행사였다. ◆iPhone 전문가 이미지 앞세운 KT KT는 3일 오전 8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iPhone 8와 8 Plus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총 100명의 고객을 초청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K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