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석탄 가격의 급격한 하락이 원인
농산물은 전체 수출의 3% 미만

2025년 1분기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6억 3,750만 달러(17.5%) 감소했다. 이는 주로 석탄 수출이 8억 8,280만 달러, 금이 4,650만 달러, 양고기와 염소고기가 1,890만 달러, 철광석과 정광이 1,640만 달러, 원유가 1,350만 달러 각각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관세 전쟁으로 인해 외화 수입을 늘리고 석탄 수익을 통한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 능력이 저해되었음을 의미한다.
외환 수입이 계속 감소할 경우, 정부 예산 수입도 함께 줄어들게 된다.
경제학자들은 이로 인해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등 부정적인 경제적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보고서에 따르면, 연평균 물가상승률은 2025년에 9.1%, 2026년에는 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하락, 인플레이션 압력, 무역전쟁의 파급효과 등이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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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