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 쉐샹 중국 부총리와 간투무르 경제개발부 장관 간 회담에서 합의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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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투무르 경제개발부 장관 겸 제1부총리가 이끄는 몽골 공식 사절단이 중국의 보아오 아시아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고 몽골 몬스타메지가 28일 보도했다.

포럼의 일환으로 중국 국무원 딩 쉐샹 부총리와 간투무르 경제개발부 장관 겸 제1부총리 간의 공식 회동이 있었다.

간투무르 제1부총리는 두 나라 사이에 명확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망을 표했으며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국경 간 통신 확대, 수출 안정 보장, 3국 경제 회랑 프로젝트 시행 가속화, 에너지 및 산업 분야 개발, 인공 지능 및 과학 단지 개발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중국 국무원 딩쉐샹 부총리는 몽골 측의 제안을 환영하고, 두 나라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모든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웃 국가의 경제적 이점을 활용하여 녹색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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