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

몽골은 올해 관광객 100만 명 유치 목표의 16%를 달성했다고 몽골 운드르지가 27일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어제 기준으로 158,692명의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이다.
올해 초부터 평균적으로 하루 평균 1,380명의 관광객이 몽골을 방문했다. 전체 관광객의 72.8%가 러시아, 중국에서 왔다.
지난 4개월 동안 중국에서 68,000명 이상, 러시아에서 47,000명 이상의 여행객이 도착했다. 그다음으로는 카자흐스탄, 독일, 인도, 베트남 순이다.
몽골 방문이 가장 활발한 시기는 6월부터 9월까지다. 이 기간 동안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부분의 주요 국가적 행사가 열린다.
이 분야 관계자들은 연말까지 80만 명의 관광객이 방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행사들은 올해의 국가 축제 개막 콘서트가 저녁에도 관광객을 위해 열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외국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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