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통령이 주도한 국가적 운동 ‘화이트 골드’의 일환으로 2025년 국가 예산에 7889억 투그릭(약 3300억 원) 규모의 신용 자금 조달이 승인되었다고 10일 몽골 몬사메지가 보도했다.

이는 핵심 산업의 생산을 현대화하고 확대하기 위한 국가의 진지한 지원을 보여준다.

국가적 운동인 ‘화이트 골드’의 실행으로 양모, 캐시미어, 가죽의 심층 가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생산이 늘어나고, 몽골 제품의 경쟁력이 향상되며,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는 시중은행들의 적극적인 참여였는데, 시중은행들은 대출 신청서를 검토하고 첫 번째 결정을 내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대출은 양모, 캐시미어, 가죽 기업의 운전 자본과 투자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이를 통해 현대 기술의 도입과 생산 능력의 확대가 크게 가속화될 것이다.

할당된 자금을 효율적이고 목표 지향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식품, 농업, 경공업부 산하 경공업 정책 시행국은 10대 시중은행의 경제 전문가들로 연구 조직을 구성했다.

조직 구성 목적은 양모, 캐시미어, 가죽을 가공하는 기업의 기술적 공정, 생산 특징, 장비 및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중은행의 경제 전문가들은 Buligaar 태너리, Khos Az 신발 공장, Maris Trade 가방 제조 공장, Blue Sky Cashmere 및 Cashmere Holding 울 및 캐시미어 제조 회사 등 여러 주요 기업을 방문했다.

이러한 방문을 통해 은행 전문가들은 업계의 특성을 더 잘 이해하고, 자금을 지원받는 프로젝트의 전망을 평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