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기업에 광범위한 변화 가져올 전망
2017년 세제 개편에서 얻은 주요 교훈 지적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미국 의회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제정한 수조 달러 규모의 감세 만료와 씨름하면서 2025년으로 향하는 세금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련 내년에 공화당 의원들은 필리버스터를 우회하는 ‘화해’라는 절차를 통해 이러한 만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미국 CNBC가 14일(현지시간)보도했다.

계류 중인 법안은 세금 계획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첫 번째 세금 패키지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2017년 감세 및 일자리법(TCJA)을 통해 제정한 수조 달러 규모의 세금 감면을 전면 연장하겠다고 공언했으며, 이는 개인과 기업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는 또한 팁에 대한 세금 면제, 노인을 위한 사회보장 혜택에 대한 세금 폐지, 주 및 지방세 공제 한도인 SALT 등의 1만 달러 폐지 등 새로운 정책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