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기업에 광범위한 변화 가져올 전망
2017년 세제 개편에서 얻은 주요 교훈 지적

미국 의회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제정한 수조 달러 규모의 감세 만료와 씨름하면서 2025년으로 향하는 세금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련 내년에 공화당 의원들은 필리버스터를 우회하는 ‘화해’라는 절차를 통해 이러한 만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미국 CNBC가 14일(현지시간)보도했다.
계류 중인 법안은 세금 계획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첫 번째 세금 패키지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2017년 감세 및 일자리법(TCJA)을 통해 제정한 수조 달러 규모의 세금 감면을 전면 연장하겠다고 공언했으며, 이는 개인과 기업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는 또한 팁에 대한 세금 면제, 노인을 위한 사회보장 혜택에 대한 세금 폐지, 주 및 지방세 공제 한도인 SALT 등의 1만 달러 폐지 등 새로운 정책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 빅 오일과 빅 테크, 인공 지능 데이터 센터에 전력 공급 투자 확대
- 2024 희망나눔콘서트, 나눔과 희망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
- [기고] 신발과 친구와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
- S&P 글로벌 상품 인사이트, "올해 에너지 수요증가로 하루 약 900만 배럴의 원유 증가 예상"
- 트럼프 계기로 '족벌정치', "피는 물보다 진하다"
- 프랑스의 정치 위기로 정부가 축출
- 유럽 경제, 2025년 또 하나의 '상실의 해' 우려
- 외국인 필리핀 투자 약속 급증
- [기고] 중국, 내수경기 회복을 중시하는 이유
- 조 바이든 행정부, 은행 파산에 '도드-프랭크법 개정'
- 美 수입업자, 정부에 대중국 추가 관세를 반환할 것을 요구
- 바이든, 방일시 IPEF출범 공식 선언 예정
- 미국, TPP 대체할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설립 구상
- [비전ON] 미국, 중국에 대한 관세인하 검토 시사
- GM, "포기" 경영 전략으로 매출 40% 감소
- OECD, 디지털세 징수 국제조약 발효 전제 조건으로 美 가입 내세워
- 바이든 행정부, 캐나다와 멕시코의 만류에도 신 전기차 세액공제법 추진
- 취임 후 첫 해외순방 나서는 바이든…트럼프가 남긴 숙제 해결할까
- [통상이슈] "韓은 기후악당국"···탄소세, 국제무역 허들되나
- [전문] 靑 청원게시판에 떠오른 `시무7조 상소문`
- 미국, 한미FTA 픽업트럭 관세 연장 '일본차 압박용 카드?'
- 한경연, "기업 국외 원천소득에 세금 면제해야"
- 미 재무장관 "세제개편안 조만간 공개 예정"...3일반에 뒤집은 발언에 뉴욕증시 상승 마감
박준형 기자
pjh97@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