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기업들이 궁극적으로 막대한 에너지 수요 충족위해 천연가스에 의존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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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 모빌과 셰브론이 AI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엑손은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고 탄소 포집 기술을 사용하여 공장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천연가스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엑손의 CEO 대런 우즈는 "탈탄소화 천연가스 발전소가 원자력보다 기술 업계의 전력 수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엑손 모빌과 셰브론은 테크  기업들이 궁극적으로 막대한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천연가스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인공 지능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엑손은 이번 주에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천연가스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석유 메이저는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사용하여 공장의 배출량을 90%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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