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과 이란은 지난 10월 외교 관계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수단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압델 파타 알-부르한 육군 원수가 일요일 (21일 ) 이란 대사를 접견하고 테헤란에 자신의 대사를  보내겠댜는 사실을 밝혔다.

수단  정부가 8년 만에  교류  재개 합의를 굳힌 셈이다.

수단과 이란은 지난 10월 육군과 동맹을 맺은 정부가 준군사 신속지원군(RSF)과의 전쟁 동안 동맹국들을 향해 달려들었기 때문에 외교 관계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RSF와의 15개월 전투에서 군대에 충성한 수단 정부는 성명을 통해 부르한이 포트 수단에서 하산 샤 호세이니 테헤란 신임 대사를 접견했다고 발표했다.

홍해 도시는 하르툼이 전투로 파괴된 이후 수단의 실질적인 정부 소재지가 되었다.

후세인 알 아민 외무부 차관은 부르한이 이란 주재 수단 대사인 압델라지즈 하산 살레를 보내면서 이것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단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수단은 2016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저명한 시아파 성직자 처형 이후 테헤란 주재 대사관이 공격을 받은 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연대를 과시하기 위해 이란과 관계를 끊었다.

이 지역의 몇몇 사우디 동맹국들도 당시 이란과의 관계를 단절했다.

그러나 2023년 3월, 리야드와 테헤란은 중국이 중재한 합의에 따라 관계 회복을 발표했다.

이란은 그 이후로 이웃 아랍 국가들과 관계를 강화하거나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2023년 4월 수단의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많은 외국 세력들이 경쟁 세력을 지원해 왔다.

12월 수단은 걸프 국가가 RSF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혐의로 아랍에미리트에서 외교관들을 추방했다.

UAE는 분쟁에서 편을 드는 것을 부인했다.

이집트와 튀르키예는 군대를 지원했다.

미국은 지난 2월 미국의 적국인 이란이 수단군에 무기를 수출했다는 보도에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그 무렵, 육군은 RSF의 손에 수개월 동안 패배한 후 일부 영토를 회복했다.

수단은 또한 최근 러시아와 더 가까워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용병 바그너 그룹과 연결되어 있었던 RSF와의 이전 관계를 재고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2019년 실각한 전 강자 오마르 알 바시르 치하의 수단은 이란의 성직자 국가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수단 주재 미국 특사 톰 페리엘로에 따르면 수단 전쟁으로 수만 명이 사망했으며, 일부 추정치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15만 명에 달한다.

그것은 또한 유엔에 따르면 1,100만 명 이상이 뿌리째 뽑히는 세계 최악의 이주 위기를 일으켰고 나라를 기근의 위기로 몰아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