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호황기 맞은 글로벌 방산업이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호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지금 열리고 있는 나토 정상회의에선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될 전망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이 단기간 내에 이루서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주가 희비 엇갈렸다.

유럽·미국 방산주가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 전쟁 이후 미국 방산주 주가 '제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BAE, 탈레스, 라인메탈 등 유럽 방산주 87~437% 급증했다.

지난해 NATO 국방비 '사상 최대'로 증액 되었지만 안보위협도  '최고조'에 달했다.

​문제는 나토가 우크라 추가 지원을 발표했지만  "무기 생산능력, 턱없이 부족하고 나토 자체 방위산업 생산능력을 가속화 하고 있지만 목표  달성이  제한적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美 자벨린 대전차 미사일 두배 생산에 4년 걸렸으며,  ATACMS, 빨라도 2028년 이전에 주문 이행이 불가능 한 상황이다.

이에  4월 승인된 美 우크라 추가 지원건 대부분 계약이  미쳬결 상태에 놓여있다.

하지만 한국 K방산은 선전하고 있다.

한화 K9, 루마니아서 10번째 축포 프로젝트 ‘1조4000억’ 자주포 패키지 54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존 최강 독일 PzH2000 자주포 제압를 제압하고 루마니아에서는 10번째 K9, 나토(NATO) 6번째 자주포 운용국이 된 셈이다.

한화에어로는 K9 자주포 누적 약 1500문 수출 성과를 거두면서 루마니아 차세대 장갑차 사업 참여에 참여하는 개가를 올렸다.

K9자주포는 전 세계 자주포 수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럽연합(EU) 다수 국가에서 운용 중이다. 

K9(K10 포함)의 누적 수출액은 13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K9 자주포 운용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 △이집트 △인도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튀르키예 △폴란드 △핀란드 △루마니아 등 10개국으로 늘어났다. 

특히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동·북유럽에 'K9 벨트'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방산 수출은 납기가 문제이다. 민관 원팀의 합작품으로 수요가 넘쳐날때 K방산의 위상을 굳혀야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