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비 0.6% 포인트 높아져

폴란드가 2025년도 방위비 예산에 올해 대비 0.6% 포인트 높은 국내총생산(GDP)의 4.7%로 확대해 발표했다고 유로저널 최신호가 전했다.
폴란드 현지 언론 money.pl의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2025년도 방위비 예산을 올해(2024년)대비 0.6%포인트 증가시켜 국내총생산(GDP)의 4.7%수준인 약 350억 달러로 확대해 발표했다.
이와같은 방위비 지출은 규모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회원 32개국중에서 5위를 기록하게 된다.
폴란드는 유럽연합(EU)의 최전선 국가로 EU 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히면서 자국의 이와같은 방위 예산 일부를 EU 예산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폴란드 정부 관계자는 현재 회담이 진행중으로, 1%만이라도 EU 예산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면 성공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폴란드는 지난 8년간 극우성향(PiS) 정부의 과도한 지출로 인해 정부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U 집행위는 폴란드에 대한 초과 재정적자 시정 절차(EDP)를 개시하고 있다.
2025년 예산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도날드 투스크 총리 정부(Civil Platform)가 편성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전정부의 과다지출 상쇄를 위해 더 큰 규모의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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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seeyou@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