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배 태권도대회 통해 태권도 저변확대와 위상 제고
한·몽 스포츠 교류에 중요한 역할 수행

몽골 김종구 대사 예방./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몽골 김종구 대사 예방./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해외 사업 관련 몽골 방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몽골에서 한·몽 교류가 잦다보니 태권도에 대한 관심은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실제 저변확대 측면에서는 아직 활성화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이에 태권도진흥재단(무주 소재 태권도원) 고재춘 본부장은 몽골을 방문해 태권도 교류협력 관련 기관 및 인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고재춘 본부장은 몽골 주재 한국대사관 김종구대사를 예방하여 그간 현지 대사관의 태권도에 대한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몽골 국립체육대학교 알튼체첵 총장 예방./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몽골 국립체육대학교 알튼체첵 총장 예방./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아울러 몽골후레대학교 이재복 부총장, 세종학당재단 관계자, 후레초중고 교장, 교감 선생님 등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들 태권도 수업도 참관하였다.

고 본부장은 "최근 몽골에서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아울러 수련생이 증가하며 대사배 태권도대회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면서 "현지 사범님을 비롯한 대사관, 몽골 현지대학교, 세종학당 등에서 태권도 보급을 위해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몽골 후레초중고 교장 및 교감 선생님들과 만남./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몽골 후레초중고 교장 및 교감 선생님들과 만남./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한편 "태권도의 실질적인 저변확대와 교류협력 차원에서 몽골 국립체육대학교 알튼체첵 총장, 이창용사범, 몽골태권도협회임원진, 경찰대 교수 등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몽골에서 태권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면서 "몽골 국립체육대학교에서도 조만간에 태권도 관련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다. 불모지 몽골에서 태권도 보급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고  그간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향후 우리 국기 태권도는 한·몽 우호증진과 스포츠 교류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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