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지자체마다 관광객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굴뚝없는 제조업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로 나아갈수 있는 기반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 민선8기 전춘성 진안군수는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었습니다.
창의적인 발상과 강력한 실천력으로 "낙후된 진안을 혁신적이고 희망찬 지역"으로 바꾸기 위하여 군정목표를 세우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필자는 진안 마이산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마이산 남부지역은 많은 관광객들이 쏠리는 반면에 이곳 축제장이 열리는 북부지역은 평일과 주말에도 한산하기 그지없습니다.
사실 케이블카 만큼 관광객을 끌어들일 만한 사업은 없습니다.
하지만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진안군의 마이산 케이블카 추진은 환경단체와 전북지방 환경청 그리고 법원의 제동등으로 결국 물건너 갔습니다.
물론 자연환경 보존도 중요하지만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전북지방 환경청이 환경적 보호가치가 매우 높은 마이산의 생태계가 훼손되고 지형.지질및 경관자원 보존을 위하여 사업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동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원도 환경청의 손을 들어주어 결국 케이블카는 물건너 갔습니다.
하지만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도 허가되는 마당에 진안군의 자연훼손과 생태계및 지형지질 훼손 부동의는 형평에 맞지않는 결정이며 이를 위한 진안군민들과 출향인사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 합니다.
진안군에서는 능력있고 추진력있는 공무원을 전진 배치하여 전국적인 사례를 찾아보고 견학하여 진안만의 특별한 케이블카를 우회해서라도 설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 입니다.
여수는 케이블카 하나로 천만 관광객을 끌어들였습니다.
진안군이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행정의 과감성이 필요 할 것입니다.
예를들어 남부와 북부를 연결할 수 있는 모노레일을 설치한다면 남부와 북부 모두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발전이 있을 것 입니다.
이미 관광 연결카가 정상까지 통행하고 있어 모노레일 설치에는 아무런 장애요인이나 환경단체의 반발 또한 없을 것입니다.
필자는 진안군에 중국의 장예모 감독을 초청하는 진안군수의 초청장 서한을 중국 북경에 보냈습니다.
진안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세계적인 거장 중국의 장예모 감독을 초청하여 마이산을 스토리로한 작품을 논의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진되는 상황을 보아 언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널리 알려질 것입니다.
금번 건강과 힐링 즐거움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 마이산이 좀 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있는 관광지로 각광받으려면 좀 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매년 북부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 홍삼축제는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지만 사시사철 꾸준히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지역으로 여겨지는 흡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다시한번 진안군 입장에서 장기적인 관광진흥 대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이 점차 서울과 제주도 위주에서 내륙으로 이동하여 각종 테마관광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이에 2008년 북경올림픽 개막식 행사를 통해 국제적으로 알려진 장예모 감독을 활용한 진안 마이산 테마관광 인프라 구축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무주 태권도원과 전주 한옥마을 중간에 위치한 진안마이산 관광이 유커를 비롯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될 가능성이 풍부한 프로젝트로 여겨집니다.
진안군의 지역경제는 홍삼 특구와 테마 관광산업 양축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상을 바꾸는 지혜는 담대한 구상과 강력한 실천에서 비롯됩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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