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약 4.2배까지 치솟아
2020년 2월 이후 월별 최고액 기록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백화점협회가 24일 발표한 6월 일본 백화점 매출에 따르면 면세품 매출은 약 280억 엔(약 2536억 884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2배까지 치솟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제한이 시작된 2020년 2월 이후 월별 최고액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월과 비교해도 0.8% 감소에 그쳐 거의 회복됐다.
중국 본토에서 일본 관광객이 돌아오면서 화장품 및 고급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기존 매장 매출은 7.0% 증가해 16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도쿄 오사카 등 10개 주요 도시가 10.1% 증가한 반면 10개 도시 이외 지역은 1.9% 감소했다.
고객들은 도시 지역 매장을 찾아 고급 상품을 사려는 경향이 있지만, 지방 매장은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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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승
js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