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 플랫폼 구현 과 관련 일자리 창출 목적...영화제작 예산 전폭적 지원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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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영화 위원회는 국내외 제작사들이 사우디 내에서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사우디 정부의  문화 중시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다에서 열린 제1회 홍해국제영화제 기간에 진행된 이번 발표는 자국 내 영화 촬영을 위해 제작사를 지원하고 동기부여하며 유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라고 14일(현지시간) 사우디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영화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 사우디를 위치시키기 위한 위원회의 핵심 축이자 전략적인 조치의 일환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영화 지망생들에게 국내 및 국제적으로 현장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영화계에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노력하며, 이는 국내 영화산업 내에서 보다 영구적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사우디를 국내외 영화 제작의 허브로 만들어, 사우디에서 제공되는 사이트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조명 등을 통해 프로젝트에 직접 봉사하는 공급업체를 포함한 국내 영화 제작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국내 영화 제작사, 감독, 주연배우, 시나리오 작가 등의 경비와 제작 현장 제작진의 비용, 렌탈 장비 및 지정 제작지 관련 비용 등을 커버하는 등 제작 사업과 함께 발생하는 비용을 충당한다는 게 위원회의 목표다.주어질 인센티브는 위원회가 전세계적으로 주어지는 것들을 연구한 후에 결정되었다.

금년 홍해영화제에는 사우디의 유망한 영화 제작 인재들이 만든 선별된 영화의 세계 시사회가 상영되었으며, 총 60여 개국 138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모하메드 알터키 사우디영화위원회 회장은 사우디가 영화산업의 '중요한 메카'로 부상시키기 위한 불리는이니셔티브 프로젝트는 사우디와 아랍의 젊은 인재들을 위한 발판 역할을 했고, 사우디 왕국의 번창하는 영화문화 산업의 발전을 지원한 것으로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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