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 유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43%증가 530억 달러
순위는 UAE, 사우디, 이집트, 오만, 모로코 순
사우디아라비아는 2021년 아랍 경제에서 0.4% 포인트 성장했으며, 이는 사우디가 이 지역의 최대 규모경제 주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아랍투자수출신용보증기구(ABC)의 다만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는 지난해 8천335억 달러의 국내 생산을 기록했는데 이는 아랍권 전체의 29.7%에 해당한다고 25일(현지시간)아랍뉴스가 전했다.
아랍에미리트는 4100억 달러(전체 14.6%)로 두 번째로 큰 아랍권 경제대국이었고 이집트는 4천28억 달러의 생산으로 3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랍 경제는 전체적으로 국내 총생산이 2조 1천억 달러로 세계에서 8번째로 큰 경제국인 이탈리아를 앞질렀다.
이 지역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약 530억달러에 달했다.
이로 인해 FDI 총액은 약 1조5천800억달러가 되었다.
이러한 중동에 유입된 FDI총액은 개발도상국으로 유입되는 흐름의 6.3%, 전 세계 흐름의 3.3%를 차지한다.
96% 이상이 UAE(207억 달러)와 사우디아라비아(193억 달러) 등 5개국에 집중돼 있다.
다만 연간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이집트가 51억달러로 3위, 오만이 36억달러로 4위, 모로코가 22억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UNCTAD 자료에 따르면 아랍 국가들이 받는 FDI 잔액은 2021년 말 9580억 달러에서 2021년 1조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
총 수령액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2610억 달러로 아랍권 전체의 26%를 차지했고, UAE가 1716억 달러, 이집트가 1375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 보잉, "2024년 되어야 항공산업 회복 가능"
- 중국, 고령화 문제 해결 위해 개인연금 계획 시작
- [뉴비TV] 태국에서 개최된 6.25행사 태권도시범
- [기고] 이대도강(李代桃僵)
- [Inside] 일본 아시아경제연구소, 우크라이나전 장기화와 중국 외교 분석
- [월드e] G7, 러시아산 금 신규 수입 금지 선언할 것
- [Inside] 아시아-유럽 석탄 가격 폭등... 수요 급증
- IEA 사무총장 “향후 중국 원유 수요가 국제 가격에 큰 영향 미쳐”
- 인도네시아,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44.2% 증가
- 이집트, 수에즈운하 선박 통과료 인상 추진
- 우크라 전쟁으로 이집트 관광산업 타격... 서유럽과 동아시아로 눈길 돌려
- 사우디, 스포츠와 운동선수들을 위한 '세계적인 중심지'로 발전
- 사우디, UAE, 겨울 공급 위기시 석유 생산량 대폭 늘릴 것
- 사우디, 영화산업 세계적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한 몸부림... 관련 정책 추진 중
- 사업가 출신 아크한노치, 모로코 신임 총리로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