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빗썸 피해 사례 카페 캡쳐>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빗썸에 대한 해킹공격 사태가 집단소송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금전 피해를 본 회원들은 피해자 카페를 만들고 소송을 위한 피해사례를 취합중이다. 

카페에는 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인증번호를 불러달라는 요구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불러줬더니, 가상화폐가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빗썸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도 연결이 되지 않았다는 내용도 게시돼 있다. 

특히, 전화를 걸어온 빗썸직원임을 사칭한 사기범들은 피해자들이 시세확인을 위해 사이트에 접속해 있는 상태도 알고 있는 듯 이야기 하면서, 빗썸 직원으로 믿게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피해자들은 내부자 없이 실시간 접속 현황을 과연 알 수 있는지 등 내부자 연루 의혹을 제기하는 글도 올렸다. 

언론사들의 취재도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게시판에는 다수의 매체 기자들이 피해사례에 대해 제보를 해달라는 게시글이 남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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