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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사드 보고 누락으로 인해 안보실 TF를 구성해서 전체적인 경위 조사에 나서는 등 강경한 자세로 나왔던 청와대가 한층 누그러지는 모습이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역시 취소했던 국제행사에 일정대로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1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사드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수위조절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애시당초 문 대통령은 절차상의 문제, 사드배치의 정당성에 대한 절차문제를 강조했다.미국 정부를 향해서도 앞전 박근혜 정부와의 결정을 무시하지는 않겠지만, 국민적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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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기 기자
2017.06.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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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난 25일 열린 두번째 재판에서는, 지난 23일 열린 첫 재판에서의 공소 사실 자체에 대한 부인에 이어, 절차와 증거조사 방식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변론 모습은 탄핵심판때 헌법재판소에서 했던 것과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국민들이 많았던 분위기다. 상식의 수준으로 보자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선 증거를 내놓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다 알 수 있을 것이다.물론 형사소송 절차에 있어 죄가 있다고 판단해 기소한 검찰측이 유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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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한 기자
2017.05.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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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 과정 예산 전액을 국고로 부담키로 했다.누리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어린이들의 공평한 교육과 보육 기회 보장을 위해 2012년부터 공통으로 시행하도록 만든 표준 교육 내용이다.교육부는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 보고서를 통해 누리 과정 예산을 전부 국고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올해 기준 누리 과정 예산은 총 3조9000억원 규모로 현재 중앙정부가 부담하고 있는 어린이집 누리 과정 예산은 8600억원 가량이다.내년부터 중앙정부가 국고로 누리과정 예
일반
김평기 기자
2017.05.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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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바른정당 탈당선언을 했던 황영철 의원이 결정을 번복하고 바른정당에 잔류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3일 밝혔다. 황의원은 탈당 결정을 번복하면서 "보수 대통합 대의를 폄훼하는 한국당 친박(친박근혜) 패권세력과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바른정당의 창당가치를 끝까지 지키는 것이 옳은 길이라고 판단했다"는 취지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2일 바른정당 의원 12명은 자유한국당 복당과 함께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바 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논평을 통해 "홍준표 후보를
일반
김평기 기자
2017.05.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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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후 구치소를 방문하는 3번째 조사를 8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구속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혐의에 대한 총론에 대한 조사를 집중했다면, 구치소 방문조사를 통해서는 뇌물수수·직권남용·강요 등 13개 혐의의 개별 범죄사실에 초점을 맞춰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 중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8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수사팀을 보내 대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3차 조사는 앞서 1·2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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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기 기자
2017.04.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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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7일 오전 9시 30부 검찰에 출석한다.미르와 K스포츠 재단 출연 과장에 댓가성이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 차원에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신 회장을 내일(7일) 오전 9시30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한다”고 밝혔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조사 중인 검찰이 7일 오전 9시30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검찰은 지난해 박 전 대통령과 신 회장의 독대 당시 오간 대화와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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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2017.04.0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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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문화계‘블랙리스트’ 작성·관리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관부 장관이 오늘(6일) 처음 법정에 선다. 유진룡 전 문화부 장관은 이날 증인으로 재판에 출석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는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김소영 전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의 1차 공판을 연다.김 전 실장 측은 앞서 “좌파 진보 세력에게 편향된 정부의 지원을 균형 있게 집행 하려는 정책”이었다며 “(블랙리스트 작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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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기 기자
2017.04.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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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수감 나흘째인 4일 서울구치소에서 구속 후 첫 검찰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구치소를 방문해 조사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 혐의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구치소 내 별도 방에서 조사가 이뤄졌으며, 검찰측에서는 한웅재 부장검사(47·사법연수원 28기)와 검사 1명, 여성 수사관 1명이, 박 전 대통령측은 유영하 변호사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검찰은 이날 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50·19기)에게 6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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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기 기자
2017.04.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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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4일 첫 검찰 조사를 받는다.2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청사로 출석해 조사 받을 것을 요구했지만, 박 전 대통령이 경호 문제와 심리적 불안 등을 이유로 구치소 조사를 요청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의 공모관계 유무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과의 독대 과정에서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도 집중 조사 할 방침이다.검찰은 당초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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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기 기자
2017.04.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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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31일 오전 3시께 발부됐다.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간지 16간30분여만이다. 강부영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판사는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한 푼도 개인적으로 돈을 받은적이 없다"고 반박한 박 전대통령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최순실씨측과의 공모관계를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통령은 영장 심사에서 뇌물죄 등 13가지 혐의에 대해 강하게 반박한 것으로
일반
김평기 기자
2017.03.3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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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30일 오전 10시 20분께 도착했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1997년 영장실질심사 제도 도입 이전이어서 법원이 서류 심사만으로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영장심사는 통상 2~3시간 정도 걸리지만,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심문이 늦께 끝날 가능성도 있다.무죄를 다퉜던 이재용(49)삼성 부회장도 7시간30분 동안 심문을 진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심문이 끝난 뒤 서울중앙지검에서 대기한다. 구속 여
일반
김평기 기자
2017.03.30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