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수감 나흘째인 4일 서울구치소에서 구속 후 첫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구치소를 방문해 조사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 혐의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구치소 내 별도 방에서 조사가 이뤄졌으며, 검찰측에서는 한웅재 부장검사(47·사법연수원 28기)와 검사 1명, 여성 수사관 1명이, 박 전 대통령측은 유영하 변호사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날 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50·19기)에게 6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우 전 수석에 대한 피의자 조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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