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북한이 5일 오전 6시40분경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를 쐈다.
북한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력시위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에 대한 반발로도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아침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쏜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 거리 등은 밝히지 않았다.
함남 신포 일대는 북한이 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지만, 지상에서 쏜 점으로 미뤄 SLBM일 가능성은 낮다는 추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김관진 국가안보 실장 주재로 5일 오전 8시 30분 NSC 상임위를 소집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응 논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 면세 사업권자 선정에 롯데, 호텔신라, 신세계, 한화 등 4파전
-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후 첫 검찰 조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6일 출석 통보
- "식사 거르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약을 먹어야 하나요?"
- LG디스플레이, 세계 최대 조명전시회서 다양한 OLED조명 공개
- 삼성전자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판매 돌풍... 광주 생산라인 풀 가동"
- SK텔레콤, 5G 정보 제안 요청서 공개...상용화 본격 시동
- 한신평,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 3사 신용등급 하향
- LG 전자, 미국 발전용 ESS 시장 공략 본격 돌입...핵심 부품 'PCS', 필수안전규격 인증획득
- 안철수 "국민의당 중심 정권교체 이미 시작됐다...녹색돌풍은 녹색태풍 되고 있다"
- 오바마가 웃을 '삼디프린터'... 대선 출마 김종인, 문재인 겨냥 "3D프린터를 제대로 못읽은건 심각한 결함"
- 세월호, 예정대로 6일 육지로 이송... 7일 거치작업 시도키로
- 문화계블랙리스트 작성관리 직권남용이냐 재량행위냐...김기춘 ·조윤선 6일 첫 재판
- 공동주택 주차장, 외부인에게 유료로 개방한다
-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주석에게 "한미동맹 나와 미국에 중요하다"...사드보복 중단 요청한듯
- 러시아, 미국 시리아 공격 맹비난 ... 중동패권 놓고 미-러 갈등 고조
- 불안감 고조되는 북폭설...정부 ·국회, 적절한 설명과 대책이 필요한 때
김평기 기자
newsvisio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