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을 따기 위해 롯데면세점,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한화갤러리아 등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4파전이 예상된다.  

당초 입찰 참여가 예상된 두산은 이번 입찰에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입찰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5일 인천공항공사에 사업제안서와 가격입찰서를 제출하고, 6일 관세청에 특허신청서를 낸다.

올 연말 개장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DF1~DF6에는 대기업 3곳과 중소·중견기업 3곳 등 총 6곳의 면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공항 T2 면세점 중 대기업에 할당된 구역은 DF1~DF3로 세 구역으로, DF1은 향수·화장품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구역으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DF2는 주류·담배와 식품, DF3은 패션 및 잡화를 판매할 수 있는 구역이며, 면세점 사업자는 세 구역 모두에 복수로 입찰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