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CNN에 따르면 남미 베네수엘라 서부 포르투게사 주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최소 46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동주(同州)국회 의원 마리아 베아트리스 마르티네스에 의하면 폭동은 수감자가 탈옥을 도모한 것이 발단이었다고 추측했다.탈옥을 시도하던 죄수가 수류탄을 터뜨려 교도관 최소 1명이 부상 당했다.수감자의 인권 보호를 호소하는 현지 비정부기구(NGO)에 의하면 부상자 중에는 형무소장도 포함된다고 밝혔다.마르티네스 의원은 이번 폭동에 대해 베네수엘라 국가로서의 실패를 분명히 반영하고 있다고 트윗하며 일리스 발레라
러시아에서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환진자가 하루새 1만 명을 넘어 하루 증가 수가 4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러시아에서 보고된 감염자는 모두 13만4687명으로 세계에서 7번째로 많았다.러시아 당국 코로나19 대책 본부에 의하면 사망자 누계는 1280명으로 감염자 중 약 50%는 무증상이며 수도 모스크바의 주민이 반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주 감염 확산에 따른 외출제한 조치를 이달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상황은 여전히 어려워 아직 정점을
CNN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유행은 적어도 향후 1년반~2년간, 인구의 60~70%가 감염될 때까지 계속 될 가능성이 크다고 3일 보도 했다. 감염증 연구로 유명한 미국 미네소타 대학등의 전문가 팀이 4월 30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그렇게 예상했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미국에서 올 가을과 겨울에 걸쳐 제2의 감염이 유행 될것으로 보고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권고했다. 최선의 경과를 거치더라도 코로나19로 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는 상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네소타대 감염증연구정책센터(CIDRAP)
건강이상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제기됐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조선중앙통신은 2일 "순천린(인)비료공장 준공식이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 명절인 5월1일에 성대히 진행됐다"며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최고사령관이신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제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마음놓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는데 전심할 수 있게 되었다. 순천린비료공장은 당 정책 절대 신봉자들이 군민일치의 단결된 힘으로 창조한 자랑스러운 결실
NHK 등에 따르면 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기자단에게 대상 지역을 일본 전국으로 한 채 긴급사태 선언을 1개월 정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아베 총리는 긴급사태 선언 연장에 관한 정부 전문가회의의 제언을 보고받았다며 "긴급사태 선언 하에서 국민이 크게 협력함으로써 다른 많은 국가처럼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피했으며 일정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 전문가의 평가"라고 설명했다.일본 정부는 지난달 7일 도쿄 등 7개 도도부현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한데 이어 지난달 16일 이를 전국으로
일본 중의원은 29일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향을 받은 전 국민에게 1인당 10만엔(약 11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등 경제대책을 담은 추경예산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NHK에 따르면 중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참의원으로 송부했다.참의원이 30일 추경예산안을 승인하고서 일본 국민은 소정 절차를 거친 다음 5월 중으로 일률적으로 10만엔을 받게 된다.이번 추경예산안은 규모가 117조엔에 달하며 추가 세출이 일반회계로 25조6914억엔이다.추경예산안은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 중환자가 나왔다. 스페인과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는 이미 관련 질병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 사례가 보고됐고 영국 보건당국은 주의보까지 내린 상태다.CNN은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 세 명이 독감을 동반한 '다기관 염증(multi-system inflammation)'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환자의 연령은 6개월~8살이다. 세 어린이 모두 뉴욕의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캘리포니아의 스탠퍼드 대학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으로 탈북자이기도 한 미래통합당 태구민 당선자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의 중태설에 대해 지론을 폈다.태당선인는 4월 27일(현지 시간)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진짜 수술을 받았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 위원장이 혼자 일어서거나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그는 특히 북한의 지도자이자 김일성의 손자인 김 위원장이 4월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 행사에 불참한 것에 대해 북한 사람들의 눈에는 이상해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북한이 과거 태양
김정은을 둘러싸고 중태설과 이를 부정하는 설이 난무하고 있다.CNN에 따르면 북한 관영 매체들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릴 라마포자 대통령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친서를 이날 공개했다.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은 친서에서 남아공이 이날 맞은 '자유의 날'을 축하하면서 '양국 우호관계가 무한히 확대돼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적혀 있다고 보도 했다.CNN은 친서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다.김정은의 건강 이상설이 나돌기 시작한 12일 이후 북한 매체가 김정은의 집무 내용을 전한 것은 4번째다.26일에는 노동당 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체내에 살균제 주사나 자외선 노출이라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치료법을 언급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트럼프가 이러한 발언을 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 었을까.23일에 열린 코로나19 대책에 관한 정례 회견에서는 우선 브라이언 국토안보부 과학기술국장 '태양광에 포함되는 자외선이나 살균제등의 소독액에 의해 바이러스 감소가 가속한다'라는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 단상에 선 트럼프가 환자의 몸 안에 자외선을 쬐거나 소독액을 주입하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CNN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24일(현지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사람이 반드시 면역을 획득해 재감염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경고했다.일부 국가에서는 현재 코로나19에 한 번 걸리면 면역이 생겨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추측에 따라 회복자에 대한 '면역증명' 발급 등이 검토되고 있다.WHO는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현 시점에서는 감염자의 체내에 항체가 생기는 데 따른 면역의 유효성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으며 이 같은 증명서의 정확도는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WHO의 마리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와 남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주민 중 어느 정도의 사람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추계하기 위한 샘플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결과 지금까지 의료 기관등에서 확인된 감염자의 28배에서 최대 55배의 사람이 이미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연구진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무작위로 선정한 성인 863명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실시하였고 첫 분석 결과를 2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주민의 약 2.8%에서 5.6%, 22만 명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세계 에너지 시장의 수요가 붕괴함에 따라 20일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이 하루만인 21일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여전히 배럴당 1.43달러(약 1760원)로 공짜나 다름없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지난 17일 미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WTI 가격은 배럴당 18.27달러((약 2만2545원)이었다.20일 마이너스 가격을 기록한 것은 WTI 5월분이었지만, 세계 원유 비축량이 계속 늘어날 수록 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 대책으로 발표한 천 마스크가 각 일본 가정에 차례로 배달되는 가운데 '아베노마스크'란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일본 후생노동성은 18일 일본 정부가 배포를 시작한 마스크 가운데 임산부용으로 배달된 천 마스크들에 얼룩이나 먼지, 기타 오염이 발생했다는 불만이 80개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최소 1900건 이상 접수됐다고 밝혔다.배달된 마스크들은 또 오염 외에 사이즈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노인요양시설에 도착한 마스크들에 대해 TV 토크쇼에서는 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관해 "중국에 고의적인 책임이 있으면"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불룸버그 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중국 정부가 감염 확산 가능성을 파악하고서도 일부러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을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을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잘못이 있었다면 잘못한 것 그대로이다. 하지만 알고서 그랬다면 반드시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한다"고
일본 정부는 16일 밤 대책 본부 회의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특별법에 의거한 긴급 사태 선언을 47개 도도부현 전역으로 확대 하기로 결정했다.NHK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도쿄도 등 7곳에 긴급사태를 선언을 발령했음에도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16일 보도했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긴급사태를 전국에 발령한데 대해 "홋카이도와 이바라키현, 이시카와현, 기후현, 아이치현, 교토부의 6개 도부현에선 현재 대상 지역인 7개 도도부현과 동일한 정도로 코로나19가 빠른속
미국의 질병예방통제본부(CDC) 로버트 레드필드본부장이 13일 오전(현지시간)에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이 "정점 직전에 와 있다"고 말했다.CNN에 따르면 이날 레드필드 박사는 텔레비전 아침 뉴스쇼 프로에 나와 "기대하건대 하향 추세를 이번 주중에 보게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코로나 19 폭증 사택가 미국 전역에 걸쳐 더 이상 심해지지 않는 안정화 단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레드필드 본부장은 미국 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경제활동 본격 재개에 대해서는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이
로이터통신이 9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해리스 대사가 사적인 자리에서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까지 대사직을 맡을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미 해군 장교 출신인 해리스 대사는 지난 2018년 5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주한 미 대사로 지명하면서 부임했다.로이터통신은 해리스의 전임자들은 원만한 한미 관계 속에서 대사직을 수임했지만 해리스가 부임한 이후에는 힘든 상황이 많이 발생 했다고 전했다. 우선 방위비 협상에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 전략으로 인한 한국인들의 반감 등 정치적인 문제가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현지시간) 마스크 착용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을수 없다며 과도한 마스크 착용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국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용과 비의료용 마스크의 일반 대중 사용을 권고하거나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밝혔다.그는 "무엇보다도 의료용 마스크의 경우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 인력들이 최우선 순위"라며 "의료용 마스크가 의료 인력 보호를 돕는다는 점을 알지만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
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막기 위해 수도 도쿄(東京)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선언했다.아베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 선언이 너무 늦었다'는 기자의 평가에 "그동안 긴장감을 유지한 채 감염자의 추이와 (확산) 속도를 지켜봤다"며 "의료태세를 먼저 갖추고, 국민의 불안도 해소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번 긴급사태 선언의 효력은 8일 오전 0시부터 5월6일까지다. 대상지역은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도쿄, 가나가와(神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