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핵처리수 방류 결정에 대해 일본 식품 수입 규제를 확대하겠다고 예고했다.인터넷 매체 '홍콩01'에 따르면 존 리 행정장관은 화요일(7월 11일) 언론과 만나 "홍콩 정부는 핵처리수 방류 사건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24시간 장기간 핵폐수를 방류하는 것은 여전히 미지수"라고 말했다.존 리는 "일본의 핵 처리수가 바다로 방출되기 시작하면 홍콩 정부가 일본해산 대량 수입을 금지하고 더 많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존 리는 안전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장할
AP통신에 따르면 6월 25일 빈에서 발간된 '2023년 세계 마약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마약 중독자 수가 23% 증가한 2억9600만 명으로 전 세계 15~64세 인구의 5.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2009~2019년 사이 마약 관련 사망자도 17.5% 증가한 약 50만 명에 달했다.C형 간염과 과다 복용이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헤로인과 펜타닐과 같은 오피오이드가 가장 많이 사망하는 약물이다.보도에 따르면 마리화나는 여전히 약 2억1900만 명의 마약 중독자로 가장 많이 흡연하고 있으며 오피오이드, 암페타민, 코카인 및 '엑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장관은 수요일 오전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만나 광번위한 양국 문제를 “개방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블링컨 미 국무부장관과 빌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대이란 정책에서부터 안보 문제, 원유가격, 인권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의견 차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결책을 찾기 위하여 회담을 가졌다고 매체는 전하였다. 미국 정부는 사우디와의 관계와 관련 해당 지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에 대응하는 한편, 이스라엘과의 관계의 가능성
미국 의회는 내달 22일 열릴 상, 하원 합동회의에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초청하였으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회의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0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이 합동의회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연설을 통하여 인도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양국이 직면한 글로벌 도전들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디 총리의 이번 연설을 지난 합동 의회 이후 두번째기 될 것이며, 인권 문제로 한때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된 모디 총리에게 의미 있는 기회
오늘은 제 42회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날입니다. 1963년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은사의 날"을 정하고 사은행사를 개최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뒤 1973년 정부의 서정쇄신 방침에 따라 사은행사를 규제 스승의 날이 폐지되었고 1982년 스승을 공경하는 풍토 조성을 위해 다시 부활 되었습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참되거라~ 바르거라~"가르쳐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
프랑스 교도소가 지나치게 붐벼 지난 4월 초 수감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28일 보도했다.28일 프랑스 법무부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4월 1일 7만3080명의 죄수가 6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도소에 수감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프랑스 감옥의 용량이 120%에 이른다는 뜻이다.프랑스에 본부를 둔 국제감옥관측소의 권리감시원들은 상황이 "매달 악화될 뿐"이라며 "프랑스 정부는 더 많은 구조적인 조치가 나올 때까지 교도소에 대한 압력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보도에 따르면 유럽인권법원은 202
명곡 '바나나 보트'로 알려진 미국 가수로 인권운동가인 해리 벨라폰테가 25일 뉴욕시 맨해튼의 집에서 9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뉴욕 타임즈가 전했다.1927년 맨해튼의 할렘 지구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어머니의 나라 자메이카에서 보냈다. 해군 제대 후에 뉴욕의 나이트클럽에서 가수로 무대에 서 눈길을 끌고 자메이카 노동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바나나 보트'가 50년대 중반 대히트해 스타가 되었다.이 곡은 1995년 미국의 프로야구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응원가 원곡으로도 잘 알려졌다.다양한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TV 프로듀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 콜롬비아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콜롬비아가 베네수엘라 난민들을 수용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헌신을 칭찬하였다고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백악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콜롬비아가 협력관계를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기후 변화와 싸우고 마약 유통에 대응하며 난민들의 이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 주길 요청하였지만 미국 고위 관계자의 따르면 바이든
13일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기업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남이섬이 기업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3 자랑스러운 기업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은 특색 있는 기업문화와 높은 경쟁력을 가진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여 선정하는 상이다.기업 부문을 수상한 남이섬은 연간 약 170여 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국제관광지로, 단일 관광지
통일부는 30일, 2017년 이후 탈북한 508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심각한 인권침해 상황을 정리한 '북한인권보고서'를 처음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인권문제에서도 김정은 독재체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북한인권보고서’는 2016년 시행된 북한 인권법에 근거해 2018년부터 연 1회 작성되어 왔으나 대북 유화정책을 중시한 전 정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28일 국무 회의에서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 북한의 실정을 국제사회에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고서는 약 450 페이지에 이른다
필자는 지난 글에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글을 자주 올려드렸습니다. 가난한 나라에서 대한민국에 희망의 꿈을안고 돈을 벌러왔지만 일부 외국인 근로자는 산재 또는 여러 사고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었습니다. 타국에 돈을벌러 왔지만 싸늘한 시체가 되어 고국에 돌아간다면 가족들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질 것입니다. 특히나 외국인 근로자들은 더럽고 힘든 3D업종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위험도가 높은만큼 사고의 위험도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산재나 의료보험 그리고 최저임금등은 외국인 근로자라 할지라도 내국인과 동일한
수엘라 브레이버먼 영국 내무부 장관은 토요일 르완다를 방문하여 영국에 허가 없이 도착하는 아프리카 이민자들의 일부를 르완다가 수용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르완다와 합의한 협정의 일환으로 영국 불법 이민자들의 일부를 르완다로 수용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해당 협의는 영국 내 수많은 인권단체들의 반대 시위를 야기하였지만 아직 일방적 추방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고 매체는 전하였다. 영국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만 5천 명 이상이 프랑스에서 소형 보트를 타고 해협을 건너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위치에 얽매여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기만의 경험과 생각에 갇혀 살기 쉽다.그래서 나와 다른 입장을 내는 사람들을 만나면 일단 거부부터 하고 시작한다.그게 사고의 출발점이 되기 십상이다. 그래서 통상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정적인 작용이 앞서는 경우가 허다하다.금번 윤 대통령의 방일 문제에 대해 극명하게 반응이 다르다.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일본과의 기존 협력 채널 복원 노력을 하면서 공급망 안정화, 핵심 첨단 기술 진흥 등 경제 안보 분야로도 협력 범위를 확장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제1 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6일 한일 정상 회담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아마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상황 그리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중국의 시진핑의 제 3 연임 등 어려운 안보 환경이 두 정상을 끌어모았다. 그렇다고 양국간 각국에 처해있는 현안이 해소된 것은 아니다. 앞으로도 양국이 순조롭게 국익을 위한 것을 범국가적으로 보조를 맞출 수 있을지가 초점이다. 윤 대통령은 회담 뒤 공동 회견에서 “이번 회담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양국 간 불행한 역
세계인들의 10명중 8명이상이 향후 25년간 세계가 인터넷에 더 의존하게 되고, 5 명 정도(47%, 한국인 36%)는 '미국 달러화'가 세계를 주도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유로저널 최신호가 보도했다.갤럽 인터내셔널이 2022년 8~10월 63개국 시민 59,716명에게 인류의 건강·기술·경제·인권 등 10가지 일들이 향후 25년간 실현될 것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각각 질문한 결과, 63개국 시민 86%(한국인의 95%)가 향후 25년간 '세계가 인터넷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비동의: 10%).이어 '소
인간관계에서 신의와 의리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그런데 상황과 여건이 달라졌다고 해서 뒤집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계에서 서로 관계가 틀어지거나 갈등과 불협화음이 발생한다.소왈 용변(해우소·解憂所))보러 갈 때와 용변 보고 나서 대하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미 볼 일을 다 보았기 때문에 ‘별 볼일이 없다’는 것이다.이러한 경우 경제학적으로는 '사기꾼', 정치학적으로는 ‘배신자’라고 부른다.정치의 요체는 과연 무엇일까.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이다. 아픔을 치유해주고 삶의 고통을 덜어주고 불편한 애로
유럽 내 거의 100만 건에 달하는 망명 신청이 대기하면서 2016년 이래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독일 슈테른지가 지난 26일 보도했다.이에 유럽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는 난민들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유럽 난민 담당 기관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유럽 내에는 거의 100만 건에 달하는 망명 신청이 실제 난민 허가수와 비례하지 않는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유럽연합(EU) 측은 많은 망명자들은 기회를 늘리기 위해 여러 유럽연합 국가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는 EU 국경 보호 기
27일 현지 마간다통신은 "국제형사재판소(ICC)는 필리핀의 마약전쟁 수사 관련하여 절대 협조 하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전했다.수사를 촉구하는 배후에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에게 복수하려는 '불온 세력'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불법 마약이 다시 범람할 수 있다."고 이날 언급했다.조사 대상자 중 한 명인 델라 로사도 ICC 조사관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마르코스 행정부의 종전 주장에 의거 그러한 조사에 절대 협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두테르테 전 대변인 해리 로케는 "전 대통령 관련 외국 법원이 인도에 반하는 범죄
중국-호주 무역 고위 관리는 최근 3년 만에 화상 회의를 개최하여 양국 경제 및 무역 관계를 더욱 해빙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호주 정부 관리들이 중국측에 호주 수출 상품에 대한 무역 장벽을 철폐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엘스 호주 무역차관보는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행사장에서 왕수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45분간 회담을 가졌다.호주 정부 소식통들은 회담이 "생산적이고 건설적"이라며 패럴 호주 통상장관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의 화상회의를 주선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중국과 호주 관계는 지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인동포사회에는 연일 사건도 많고 문제도 많다.한인동포들이 현지인들에게 부당한 일을 당하거나 폭력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이민자로서의 서러움, 답답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우리 한인동포들은 현지 언어가 되지 않아 답답하고, 법이 공정하게 지켜지지 않아 답답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경찰은 이민자라고 외면하는 경우도 많고 외국인 특히 동양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인권침해를 당하고, 온갖 욕설과 폭행을 당하고, 무슨 일만 생기면 나오는 말 “한국인들, 너희는 니들 나라로 돌아가라!”는 과격한 폭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