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영어 표현으로는 “No pain, no gain”이다. 즉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자신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 없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없다는 의미다. 누구나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만고불변의 진리이다.하지만 자기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하여 몸소 실천한다는 것은 인내와 피땀이 요구되는 힘든 과정이 수반되어야 한다. 평범함과 비범함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바로 인내력과 실천력이다.한국 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51)는 한국 골프에 대한 자긍심, 자부심을 일으켜주었다. 그래서 한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1'(총상금 8억원)이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5954m)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올해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지난 2008년 신설돼 2010년까지 3년간 KLPGA 대회로 개최되다, 남녀골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2년간 KPGA 코리안투어로 변경되면서 잠시 중단됐다.이후 2014년 KLPGA 정규투어로 복귀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게 됐다.하이원리조트 오픈은 10회 이상 개최한 KLPGA 정규투어 가운데 단 한번도 개최장소와 시기를 변경
KLPGA투어 하반기 시즌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못했었다. '한화클래식 2021'은 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2억5200만원)이 걸린 국내 여자 메이저골프 대회이며, KLPGA 선수들을 비롯해 LPGA, JLPGA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특히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아 역대 우승자인 노무라 하루(2015 우승), 오지현(2017 우승),
지난 4일 CJ그룹은 '더 CJ컵' 개최지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10월중순경 치뤄질 것으로 예상된다.CJ그룹은 심각해진 국내의 코로나19 상황 및 자가격리 방역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최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지를 미국으로 옮겼고, 올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개최지를 미국본토로 결정했다.2017년 처음 PGA 투어에 가세한 더 CJ컵은 2019년까지 3년 간 제주의 나인브릿지에서 대회가 진행되었고, 국내팬들은 PGA투어 정상급
1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오지현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치며, 홍정민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지현이 KLPGA 투어를 정복한 것은 2018년 이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7번째다. 그동안 잔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던 오지현은 이번 우승으로 설움을 한 번에 날렸다.오지현은 "오래 기다려 온 우승이다.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마지막이었는데 다시 이 대회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이어
19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대회에서 '최경주'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75위에 머물렀다. 스티븐 스털링스 주니어(미국)와 함께 컷통과 선수 중 최하위다.최경주는 전반 9개홀을 이븐파로 정리했지만 후반 들어 흔들렸다. 후반 9개홀에서 버디 1개를 잡는 동안 보기 4개에 그쳐 순위가 밀렸다.이번대회 우승은 아일랜드 출신 시머스 파워가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파워는 J.T. 포스턴(미국)을 6차 연장 접전 끝에 꺾었다.시머스 파워는 "대회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미국의 '넬리 코다'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넬리 코다' 는 2018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앤젤라 스탠퍼드 이후 첫 미국 출신 메이저대회 우승자가 됐다.세계랭킹 3위인 '넬리 코다'는 28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미국 선수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은 2014년 10월 스테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유소연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치며. 한나 그린(호주)과 공동 3위를 차지했다.유소연은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공동 3위)에 이어 한 달 만에 또 한 번 톱3 진입으로 꾸준함을 과시했다.유소연은 3라운드까지 공동 17위에 머물렀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의 군더더기 없는 샷을 자랑하며 순위를 14계단이나 끌어올렸다.유소연은 "주말에 보기없는 라운드를 해서 너무 기쁘다.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은 맞지만 스스로 부담을 느끼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서 재미있게 골프를 즐기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이경훈(30)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 3라운드를 마치고 밝힌 소감이다. 이날 이경훈은 3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그는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한 샘 번스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 상금 810만 달러) 첫 날 라운드에서 선두와 2타차 '톱10'에 올랐다.14일(한국시간) 이경훈은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 7위에 랭크됐다.이날 경기에서 1, 2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이경훈은 5, 6번홀에서 또 다시 연속 버디를 낚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선전했다. 후반 라운드에서도 2타를 더 줄이면서 상위
10일(한국시간) '로리 맥일로이'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치며, 2위 아브라함 앤서(멕시코·9언더파 275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8개월만에 일궈낸 통산 19승이다.코로나19 확산으로 PGA투어가 중단되기 전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타고있던 맥일로이는 최근 고전을 면치 못했다. PGA투어가 재개된 후에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3차례나 컷탈락을 당했다.맥일
25일 박민지는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준우승에 그치는 듯 보였다.그러나 장하나(29)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를 범했고, 박민지는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연장 2차전에서 박민지는 장하나를 따돌리고 K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에 거머줬다.박민지는 다승을 목표로 정하고, "다승을 이루기 위해 흐트러지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할 거 같다. 오늘 1승을 해냈지만 마음 속에 우승한 것을 묻고 이전에 내가 했던
고진영과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리미어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 각 2위,3위를 하며 선두권에 나섰다. 23일(한국시간) 고진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치며 제시카 코다(미국)에 3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진영은 대회 2라운드 초반부터 1번과 3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산뜻한 출발을 보이며 7번과 9번홀에서도 1타씩을 줄였다. 후반에도 버디 3개를 보탠 고진영은 17번홀 보기로 흐름이
대한민국의 이경훈(30)이 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PGA투어 RGC 헤리티지(총상금 7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은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다. 올해 2월 피닉스 오픈에서 2위에 오른 것이 최고의 성적이다. 임성재(23)는 3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강성훈(34)과 함께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시우(26)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67위, 안병훈(30)은 1오버파 72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일본의 간판 골퍼 마쓰야마 히데키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마스터스 첫 아시아 챔피언이 탄생한 것이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마쓰야마' 는1오버파 73타를 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미국의 윌 잘라토스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지금까지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은 지난해 임성재의 준우승이었다. 그동안 숱한 정상급 아시아 출신 골퍼들이 이루지 못한 일을 일본의 마쓰야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고대했던 김시우가 첫 날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시우는 1언더파 71타를 치며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는 PGA 투어 중에서도 최고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김시우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으로 5년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김시우는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2019년 공동 21위를 뛰어넘는 마스터스 개인 최고 성적 경신 전망
고진영(26)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 달러) 첫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이미림과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2019년 이 대회 챔피언 고진영은 타이틀 탈환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승자 이미림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박인비(33)는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양희영(32),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강성훈(34)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70만 달러) 첫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강성훈은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공동 2위에 오른 강성훈은 2019년 AT&T 바이런 넬슨 우승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으며, 192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99회째를 맞이했다.또한, 노승열(30)은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이 코로나19 여파로 2년연속 취소됐다. 10일 PGA 투어는"코로나19와 관련된 물류 문제로 인해 2021 RBC 캐나다 오픈이 열리지 않는다"고 발표했다.이 대회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토론토 세인트조지골프 골프&컨트리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다.타일러 데니스 PGA 경기 운영 담당자는 "건강, 안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세웠지만 각종 물류의 운송의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캐나다 오픈이 취소돼 아쉽다. 내년에는 다시 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1904년 시작된 캐나다 오픈은 디오픈(브리티시오
이미림이 생애 처음으로 LPGA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메이저대회를 정복했다.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 넬리 코다(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이미림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유일하게 버디에 성공, 승부를 갈랐다.LPGA 입성 후 4번째 우승이었다. 이미림은 2014년 8월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첫 승을 챙긴 뒤 같은해 10월 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