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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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과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리미어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 각 2위,3위를 하며 선두권에 나섰다.

 23일(한국시간) 고진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치며 제시카 코다(미국)에 3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대회 2라운드 초반부터  1번과 3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산뜻한 출발을 보이며 7번과 9번홀에서도 1타씩을 줄였다. 후반에도 버디 3개를 보탠 고진영은 17번홀 보기로 흐름이 한풀 꺾였지만 18번홀을 파세이브로 막고 2위를 사수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유소연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고, 박인비가 1타차 공동 9위로 톱10에 랭크됐다. '핫식스' 이정은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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