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6)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 달러) 첫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이미림과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이 대회 챔피언 고진영은 타이틀 탈환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승자 이미림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인비(33)는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양희영(32),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KIA 클래식에서 우승해 세계랭킹 2위에 오른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은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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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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