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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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1'(총상금 8억원)이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5954m)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올해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지난 2008년 신설돼 2010년까지 3년간 KLPGA 대회로 개최되다, 남녀골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2년간 KPGA 코리안투어로 변경되면서 잠시 중단됐다.

이후 2014년 KLPGA 정규투어로 복귀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하이원리조트 오픈은 10회 이상 개최한 KLPGA 정규투어 가운데 단 한번도 개최장소와 시기를 변경하지 않은 2개 대회 중 하나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8월의 축제로 성장해왔다.

이 대회에서 유소연(2009년·2015년)이 유일하게 2승을 차지했으며, 김예진(2016년), 임희정(2019년)을 제외하고 모두 일본이나 미국 투어무대에 진출했다.

초대 챔피언 서희경(2008년)을 비롯해 유소연, 장하나(2014년) , 이정은6(2017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진출했으며

안신애(2010년), 배선우(2018년)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로 진출했다.

이번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SBS골프등 여러매체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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