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서울가든에서는 최석호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출마 후원모임이 진행되었다고 US.KNEWS가 29일 보도했다. 후원 모임은 최석호 전 의원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베이지역 한인 동포 20여명이 후원금을 전달했다.이석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차석 부회장은 "유권자 등록 운동도 병행하여 전체 한인 사회의 중심으로 만들어 꼭 당선시켜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곽정연 샌프란시스코 31대 회장은 한인회장 당시 맺은 최석호 의원과 맺은 인연을 소개하며 "한인 2세들을 위한 정치력 신장에 주력해야 한다
코로나19(COVID-19)가 2년 넘게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방역 관리의 부담도 가중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방역패스의 1차 과태료가 150만 원에서 50만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1월 21일 질병관리청이 입법예고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과태료의 부과 기준을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하게 된다.개정안이 통과하게 되면 1차 과태료는 150만 원에서 50만 원, 2차 과태료는 100만 원, 3차 이상 과태
방역당국이 방역패스 제외 대상에 임산부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1월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임산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므로 ‘예방접종 권고대상’이다.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방역패스 예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해당 방침에 따라 임산부는 임신의 주수와는 관계 없이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권고된다.다만, 임신 12주 이내의 초기 임산부는 백신을 맞기 전 주치의와 상담을 가질 것을 권고하고 있다.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은 어느 기간에 맞아도 전혀 상관이 없다.”면서 “임신 상황이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누적 감염자가 1달 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은 1월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20명을 추가 확인됐으며, 누적 감염자수가 1114명이 됐다고 발표했다.12월 1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입국자 부부 및 그 지인들 등 5명을 중심으로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은 1달 사이에 1000명이 넘어서게 됐다.지난 12월 30일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3~4시간 내로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도입했다.오미크론 변이 감염의 빠른 확
방역당국이 코로나19에 확징된 고령의 와상‧치매환자 등의 신속한 전원 및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을 수도권 지역에 6개소 821개 병상을 추가 운영한다.지난 12월 10일 기준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은 전국에 7개소 1199개 병상을 운영 중이며 이 중 수도권은 5개소 833개 병상을 운영 중이다.이번 주부터 추가되는 6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은 ▲송파그랜드요양병원 180개 병상 ▲성북참노인전문병원 114개 병상 ▲신갈백세요양병원 96개 병상 ▲하나애요양병원 150개 병상 ▲센트럴요양병원 165개 병상 ▲금강요양병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백신을 순차 접종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다만 백신 공급의 불확실성과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두 가지 변수가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해 1차 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최대한 백신 공급 시기를 당기고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다.또 이날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AZ 백신 접종을 보류하고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이에 정 청장은 "백신의 효과를 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집단전파 사례가 처음 확인돼 방역방국이 ‘초비상’사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지난 1일 이후 총 27건을 분석한 결과 총 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하다고 알려졌다.방대본은 "이번 5건의 사례는 모두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라며 "해당 사례와 관련된 접촉자 관리 상황을 재점검하고, 해당 지역에서의 변이 바이러스 감시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전파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키로 했다.특히 다음 달부터 백신이 들어오면 요양병원이나 노인 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해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이와 함께 방역 필수 인력인 역학조사관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하루 검사 역량도 24만건까지 확대하는 등 그간 코로나19 방역의 근간을 이룬 '3T 전략'(검사-추적-치료)도 강화할 계획이다.◆ 무료 예방접종 총력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제약업체인 모더나의 CEO 반셀의 통화 이후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해 국내 위탁생산(CMO)을 맡게 될 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앤소니 파우치(Anthony Fauci)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은 30일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과 관련해 기술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정 청장과 앤소니 파우치 소장은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기술협력 및 공동 임상연구 등 감염병 분야의 연구 협력하는 한편, 화이자(Pfizer), 모더나(Moderna)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현재까지 17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독감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부와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잇따른 사망 사례에 백신 제품 제조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 아니라는 결정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독감 백신과 사망간의 연관성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질병관리청이 이날 오전까지 파악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총
독감백신을 접종한 후 숨진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정부는 “명확하게 사망 원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가 접종한 백신 가운데 일부는 상온 노출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백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백신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현재 사망 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실이 확인된 사망자는 인천, 전북 고창, 대전, 제주, 대구 등에서 총 5명이다.처음 사망자가 발생한 건 인천이다. 지난 14일 낮 12시께 민간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국가 예방 접종을 통해 무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용 백신을 맞은 남자 고등학생이 사망한데 이어 이번엔 전북 고창지역 70대 여성이 접종 다음 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망자는 모두 정부의 무료 독감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전 7시 35분께 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한 주택에서 A(78·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전날(19일) 오전 고창 상하면의 한 의원에서 무료 독감 접종을 받았으며, 해당 독감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인 것으로 알려졌다.유족 측에 따르면 숨진 A 씨는 고혈압과 당뇨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이 국민들의 불편함을 이해한다면서도 전국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는 지금은 언제든지 용수철처럼 확진 환자가 급증할 수 있는 시기라며 거듭 거리 두기 참여를 부탁했다.정 본부장은 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많은 이들이 불편을 느끼고 또 이를 어떻게 지켜야할지라는 느낌을 가질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현 시점에서 유행 수준을 확실하게 억제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용수철 튀듯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정 본부장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의 55.5%가 검사 당시 무증상 확진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31일 서울시는 서울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605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336명이 무증상자로, 전체의 5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중 검사 당시 무증상자 비율은 39.6%인데,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의 무증상 비율은 이보다 15%포인트 가량 높은 셈이다.이에 최근 무증상·경증 감염자에 의한 '깜깜이 전파'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데다 지역사회 감염확산
최근 발생한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강원도 홍천 캠핑장 집단감염과의 연결고리가 일부 발견됐다. 방역 당국은 캠핑장 확진자 가운데 첫 증상 발현자가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에 들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 3일 정례브리핑에서 “캠핑장 관련 확진자 중 가장 빠른 증상을 보인 확진자 A씨가 7월 22일 약 30분간 강남 커피 전문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확진자 간의 접촉 여부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커피 전문점 관련 최초 확진자인 B씨는 자신
롯데월드 방문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첫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9일 서울시교육청 한민호 정책안전기획관(과장)은 "해당 학생이 입원 직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서울의료원에서 다시 검사를 진행, 재검사 결과가 오늘(9일) 나올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한 과장에 따르면 A 학생은 지난 6일 두 군데서 검사를 받은 결과한 곳에서는 음성, 다른 곳에서는 양성이 나와 서울의료원에 입원했다. 양성 판정이 나온 곳은 중랑구보건소로 파악됐다. 이처
문재인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소속 질병관리본부(질본)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5일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질병관리본부 소속 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과 감염병 연구센터가 확대 개편되는 감염병연구소를 보건복지부 산하로 이관하는 방안에 대하여 이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3일 행정안전부는 질병관리본부를 중앙행정기관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현재 바이러스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원 43명 규모의 감염
29일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마닐라에 위치한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하네다공항을 향해 이륙하려던 비행기체가 폭발해 승객 8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전했다.폭발한 비행기는 도쿄 하네다로 향하는 전세기로 의료진 등 승무원 합쳐 승객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닐라에 있는 일본 대사관은 현재로서는 이사건에 일본인이 연류 돼었다는 정보는 없다고 전했다.사고가 난 활주로는 폐쇄돼 있으며 필리핀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한편, 우리 정부는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이동동선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이 정해졌다.14일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충북 오송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공개대상 기간은 증상 발생이 있기 하루 전부터 격리일까지로 하고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 그리고 이동수단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제34조의 2에 따라 국민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 확산 시 감염병 환자의 이동 경로, 이동 수단, 진료 의료기관, 접촉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경기도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6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입원환자, 직원 등은 현재 격리조치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분당제생병원 환자 3명과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