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S.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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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서울가든에서는 최석호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출마 후원모임이 진행되었다고 US.KNEWS가 29일 보도했다. 

후원 모임은 최석호 전 의원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베이지역 한인 동포 20여명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석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차석 부회장은 "유권자 등록 운동도 병행하여 전체 한인 사회의 중심으로 만들어 꼭 당선시켜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곽정연 샌프란시스코 31대 회장은 한인회장 당시 맺은 최석호 의원과 맺은 인연을 소개하며 "한인 2세들을 위한 정치력 신장에 주력해야 한다" 며 조직적인 후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승구 샌프란시스코 스페셜 콰이어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캘리포니아 의회에 한인 목소리를 계속해서 이어야 한다"고 최석호 의원 당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케빈 박 산타클라라 부시장도 참석하여 "민주당, 공화당을 떠나서 존경하는 한인 정치인의 롤모델인 선배님의 당선을 기원한다" 며 정파를 초월한 지지와 후원을 하여 큰 박수를 받었다.

최석호 전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북가주에서 후원회를 준비해서 초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꼭 당선되어 세크라멘토 주청사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모든 분들을 초대하겠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재 캘리포니아 37지구는 민주, 공화 후보 11명이 출마하여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24년간 시장, 교육위원, 하원의원으로 봉사를 한 최석호 전 의원이 선두권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후원 모임에 참석하거나 후원금을 보낸 분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으며 이날 5,000 달러를 전달하였다.  (호칭 생략)

이석찬, 정은경, 신민호, 전동국, 강순애, 강승구, 곽정연, 오영수, 김만중, 김영일, 박병호, 김초영, 오숙자, 이윤구, 케빈 박, 정순자, 이애나

최석호 전 의원의 상원의원 도전에 후원을 하려면 www.stevenchoi.org 를 참고하면 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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