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판매량의 세계 시장 내 비중이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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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테크웹에 따르면 중국승용차협회(CPCA)의 추이둥수(崔東樹) 사무총장은 자동차 수출이 향후 10년간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009만4천 대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에서 33% 비중을  차지했다.

이중 수출량이 491만 대로 57.9% 증가하며 중국 자동차 판매량의 2016년 이후 최대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추이 사무총장은 중국 자동차 산업 경쟁력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수출 고성장세가 한동안 지속되고, 중국 자동차 판매량의 세계 시장 내 비중이 40%를 넘어서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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