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미얀마 애드쇼파르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계속되는 교전 확산과 함께 의무복무제 시행이후 많은 미얀마 젊은이들은 해외로 이주를 시도하고 있으며 인근 국가중 하나인 태국에는 엄청난 미얀마 국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런 상황과 함께 미얀마 기업들과 요식업체들도 대거 태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두번째로 큰 규모의 국가인 태국은 미얀마 국경과도 접하고 있어 미얀마 기업인들에게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40년 가까이 미얀마 시계 전문점으로 미얀마에서만 38개 매장을 운영하는 Cherry Oo는 방콕에 첫번째 매장을 열었다.
미얀마 전통 음식 전문점 Khaing Khaing Kyaw도 방콕에서 2호점을 열었고, 앞으로 파타야와 치앙마이에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미얀마 Yoma Group도 미얀마 전통 국수 전문점 YKKO 1호 매장을 열었다.
초기 계획은 태국에 YKKO 2호점까지 열 계획을 가지고 미얀마 대표 국수인 Kyay Oh(째오)를 현지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YKKO는 2024년 6월말 현재, 미얀마내에 3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유연성을 가진 프랜차이즈 모델로 전환을 하고 있다고 한다.
미얀마에서 현지화에 성공한 Real Pork(리얼돈)도 방콕 중심가인 Siam Central World에 1호점을 열었다.
리얼돈은 양곤에 3호점까지 열었으며, 만달레이 매장을 연 이후, 방콕까지 진출을 하였다.
방콕 출라롱콘 대학교 미얀마 연구원 Su는 태국에 진출하는 미얀마 기업들이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두가지 원인으로 분석을 하였다.
첫째, 대부분의 기업의 주요 목표는 금융 자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여 자산을 안전한 곳으로 이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미얀마는 인플레이션 급등, 짯 가치 급락, 물류비 및 원자재 가격 급등, 금융 환경 악화 등으로 인해 계속해서 사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애드쇼파르에서도 미얀마에서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태국 법인 설립에 대해 안내한 바 있다.
관련기사
-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스포츠 관광 포럼' 개최
- [기고] 추석한가위, 형제ㆍ친인척간 情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
- [기고] 성묘(省墓)文化 고찰... '벌초'가 아닌 '참초'
- 중국, 전체 수입 원료탄의 51%를 몽골에서 들여와
-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직접 전하는 한국 중소벤처기업 실리콘밸리 성공전략 A to Z
- 동아제약,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프레스온’ 광고 온에어.. 배우 임시완 출연
- 동남아 국가 브릭스 급물살
- 태국, 경기회복 프로그램 가동... 소기업 지원·생활비 절감
- 태국, 정년 65세로 상향 조정 추진
- 중국-라오스 철도의 수출입 화물, 천만 톤을 돌파
- 태국 새 정부, 카지노 합법화를 계속 추진
- 태국, 동남아 각국과 '적극적인 경제 관계' 추진
- 필리핀, 쌀 수입세 15% 인하
- 미얀마 징병 제2진 훈련 개시… '지원병' 강조
- 기록적인 폭염, 동남아 경제 강타
- 태국, 언론 자유 지수 동남아시아 순위 중하위권 수준
- 세계은행 보고서, 아·태 지역 경제 성장재 둔화 전망
- [월드e] 필리핀,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선정
- 태국과 말레이시아, "6개국 1개 목적지" 관광 제의 추진... 아세안 인접 국가 간 관광·경제협력 강화
- 중 외교부장 왕이(王毅), "중·태 철도 건설에 박차 가해야" 호소
- 中, 동남아 5개국과 ‘국제 경제협력 5개년 발전계획(2023~2027)’ 체결
- [월드e]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제치고 세계 최대 아편 생산국 등극
- 한국 정부, 미얀마에서 사기꾼 집단에 의해 갇힌 시민 19명을 구출했다고 밝혀
- 쉐브론(가스), 철수했지만 여전히 미얀마 가스사업에 합작투자로써 지분 보유
- 동남아, 글로벌 거시경제 역풍에도 '디지털 경제 발전'은 가팔라
- 태국, 베트남 근로자의 비자 및 숙박비용 하향조정
- 태국 국경 간 무역 성장 목표 20%로 상승
- 2024년 미얀마 한식문화축제 개최
- AZEC 핵심 분야 탈탄소화 추진 합의
- 태국, 2025년 BRICS 파트너국으로 합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