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년물 단기 금리는 전날(3.666%) 대비 5.8bp 하락
4분기 금값은 평균 2580달러 예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4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 가능성마저 나오면서 장·단기 국채금리가 올 들어 최저치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미국 2년물 단기 금리는 전날(3.666%) 대비 5.8bp(1bp=0.01%P) 하락한 3.608%로 나타났다.
미 국채 금리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금 값 가치를 지지했다.
10일(현지시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30분 기준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24)은 전장 보다 11.50달러(0.45%)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2,544.2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20일 장중에 역대 최고치 2,570.40달러 대비 26.20달러 낮은 가격이다.
하지만 ING(는 금값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금리 인하에 힘입어 더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ING은행그룹의 에바 멘치 원자재 전략가는 9일(현지시간) "4분기 금값은 평균 2,58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연간 평균은 2388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 선물가격은 현재 트로이온스당 2530달러대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들어 20% 넘게 오르면서 주요 원자재 중 가장 뛰어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GCZ24 기준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1년새 17%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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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jh97@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