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대 시장 미국·중국 소비회복이 관건

최근 몆달 동안 한국 증시와 달리 미국 증시는 상승 수치를 경신하고 있었다.
미중 갈등과 미중 내수경기는 한국 경제 및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증시, 코스피 코스닥 반등이 미·중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경기회복 나비효과 기대해야”하는데 글로벌 최대 시장 미국·중국 소비회복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올해 한국의 대미 수출비중 16%, 대중 수출도 동일하게 증가추세다.
강대국의 소비 증진이 그대로 수출확대로 이어지고 국내 경기가 활성화 되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금융전문가들은 미국 연준의 빅컷 효과가 “11~12월 금리인하 효과 나타날 듯”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中 인민은행, 지준율·주담대 금리인하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이 완화적 통화책 예고로 경기부양 의지를 공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명 금리인하와 소비확대 등 유동성 확대로 나비효과를 나타내면서 코스피에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6일 연속 오른 코스피는 2630 선 넘어섰다.
외국인 순매도세는 5일 연속이어졌고 기관도 ‘사자’추세로 나타났다.
특히 미중과 직접적으로 연결 되어 있는 반도체·2차전지주 강세다.
중국 증시도 상승 추세다.
23일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기 0.44% 오른 2748.9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 상승한 8083.38로 상승했다.
이런 상승세는 최근 경제지표 부진으로 당국이 곧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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