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거시경제 정책이 효과를 발휘, 중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어

15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11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수출 등 주요 경제지표의 개선세가 지속되며 올해 정부의 경제성장률 목표치 ‘5% 안팎’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생산 부문으로 11월 +6.6%, 태양광 전지(+44.5%), 신에너지차(+35.6%), 서비스 로봇(+33.3%), 집적회로(+27.9%) 등 제품 생산이 고성장세를 유지하며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매·판매 분야에서 11월 +10.1%, 견조한 외식소비(+25.8%) 성장세와 광군제(솽스이·11.11) 행사 효과로 5월(+12.7%)이후 최대 상승폭 기록했다.
의류·신발·모자·방직품(+22.0%),통신설비(+16.8%), 스포츠·오락용품(+16.0%), 자동차(+14.7%), 귀금속(+10.7%) 등 품목 소비가 뚜렷하게 회복세를 나타냈다.
투자에 관련 1~11월 +2.9%로 1~10월 증가율과 동일 수준, 부동산투자(10월 누계 △9.3% → 11월 누계 △9.4%) 감소폭이 지속 확대되고,인프라 투자 둔화세 지속(10월 누계 5.9% → 11월 누계 5.8%), 민간투자(10월 누계 △0.5% → 11월 누계 △0.5%) 7개월째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한편, 기저효과와 자동차, 전기전차 등 품목의 수출확대로 수출 증가율은 플러스로 전환되었으나, 내수부진으로 중국의 수입은 한 달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 되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 내수부진,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2개월 연속 동반 하락 등 불안요소가 상존하고 있으나, 정부의 거시경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중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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