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이 건설 시 댐의 저수지와 강물의 수위가 상승, 주변 가옥과 경작지 물 피해
전력 비축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태국의 전력 구매 계획 불필요

태국 보육단체와 일부 국민은 수력발전소가 태국의 경제적, 영토적 손실을 초래할 것을 우려해 라오스가 건설하려는 수력발전소로부터 전기를 구매하지 말 것을 정부에 호소하고 있다.
라오스는 우돔싸이의 메콩강 상류에 팍 벵 수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수력발전소는 92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 중 95%는 태국 전력청에 판매된다. 수력발전소는 태국-라오스 경계에서 약 70km 떨어져 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치앙라이 주 칭콩 현의 민간단체인 아이칭콩과 타이메콩 인민네트워크, 치앙라이 주의 일부 전 촌장 등이 탄원서에 서명해 14일 셰타 총리에게 전달했다.
베이번 수력발전소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댐이 건설되면 댐의 저수지와 강물의 수위가 상승하여 옌겐현, 칭쿵현, 칭모리현의 강변 공동체의 가옥과 경작지가 물에 잠길 수 있다고 주로 우려한다.
댐은 또한 메콩강 물고기의 이동을 방해하고 지역 어업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댐에 의한 수위 조절은 지역의 중요한 환금작물 중 하나인 담수조류의 양식을 위협할 수 있다.
보육단체들도 댐이 앞으로 물을 방류할 경우 하류 지역 공동체가 물에 잠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댐에 물을 저장한 후 수위가 얼마나 상승할 것인지, 생활 방식과 농업 작업이 어떤 피해를 입을지에 대해서도 전혀 알리지 않았다.
댐 건설에 유리한 환경연구는 오래된 정보를 바탕으로 댐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사실상 기준에 미달한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댐 프로젝트는 시급성이 부족하고 결함이 있다고 주장한다.
전력 비축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태국의 전력 구매 계획이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메콩강 연안의 사람들의 생계, 경제적 복지, 문화를 희생하는 대가로 이 프로젝트를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라고 부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中기업의 엔비디아 칩 금지령 회피 지원" 보도... '느슨한 조치'랴는 반증
- [특별 기고] 센트(XENT) 코인 투자자들 빗썸 횡포 막기 위해 국회에 집단탄원서 제출
- 필리핀 Pagcor, 불법 온라인 게임 확산 경고
- 2024년 2분기 싱가포르 경제 성장 2.9%
- 미국 경제 2024년 상황은 2007년 80%가 유사
- [기고] 긍정적인 마인드 견지... "스트레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건강 코너] 공기와 물, 음식은 생존 '3대 요소'... 물 음용의 중요성
- 동남아 국가 브릭스 급물살
- 라오스, 긴축 통화 정책 견지... 인플레이션 줄이려고 노력
- 태국, 정년 65세로 상향 조정 추진
- 일-아세안 탈탄소 협력 강화
- 동남아에 설립한 중국 태양광 모듈 '공장 폐쇄' 가속
- 중국-라오스 철도의 수출입 화물, 천만 톤을 돌파
- 태국 새 정부, 카지노 합법화를 계속 추진
- 태국-라오스 철도, 7월 19일에 개통
- 일본, 아세안의 재생에너지 송전망 건설 지원
- '아세안 특급열차' 정식 쌍방향 출발, 중-태-라오-말레이시아의 "새로운 무역로 개척"
- 태국-라오스 국경철도 7월 시범 운영
- 아세안 철도 연결 강화... 현지 교통 인프라 건설을 촉진
- 동남아 데이터센터 투자 열풍
- 베트남, 라오스에서 두 번째로 큰 고객 시장
- 태국, 언론 자유 지수 동남아시아 순위 중하위권 수준
- 동남아 각국 폭염 대응... 필리핀, 수천 개 학교서 휴업
- 태국, 라오스와의 국경 무역 협력 추진
- 베트남 성장률, 아시아 6위
- [월드e] 라그바수렌 몽골은행 총재, 무역 활성화를 위해 스왑 확대 촉구
- [월드e] 필리핀,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선정
- 태국과 말레이시아, "6개국 1개 목적지" 관광 제의 추진... 아세안 인접 국가 간 관광·경제협력 강화
- 라오스 정부, 투자 환경 개선... 관료주의 제거를 위해 노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