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토론 및 의견수렴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정기회의 기념사진./사진=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제공.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정기회의 기념사진./사진=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회장 윤용호)가 14일 오전 9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자유 민주주의 통일 담론을 주제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 진행순서는 윤용호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장 개회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인사말씀에 이어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자유 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관련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실시했다.

정책 토론회에서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자유 민주주의 통일 담론 구상 등을 중심으로 화해협력, 남북연합, 통일국가의 통일 3단계 개념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구체적인 실천 이행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의견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제105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정부의 통일 및 대북 정책 비전으로 “자유 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진하여 비핵화 실현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이루어야 함”을 강조했다.

현재 민주평통 부총리급 수석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김관용 전 경북지사 체제로 지난해 9월에는 현 윤용호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장이 임명된 가운데 2년 임기의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신규 위촉돼 주요 통일안보 관련 정책 자문 및 의견 수렴 등 역할과 기능을 수행 중이다.

민주평통은 분단된 한반도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들에 관해 직접 대통령에서 건의하는 등의 자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연직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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