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태국 방콕에서 김치 알리며 새로운 공공외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협의회장 이경진)의 김치 대축제가 지난 12월25일 크리스마스날 태국 수도 방콕 MBK 쇼핑몰에서 열렸다.
주태국한국문화원이 주관하고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와 함께한 김치 대축제는 한국김치와 김장문화를 알리고 민주평통 부스에서 김치와 삼겹살 구이 등을 나누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영상으로 현지 태국인들에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공공외교의 장을 만들었다.
태국 현지인 등 400명이 함께 한국 해남배추 1.5톤으로 김치를 만들었으며 김치 만들기 경연, 한국 농산물 식품 시식, 태권도와 사물놀이 공연 등도 있었으며 행사장에는 김치 담그기 체험한 400여명 참가자 및 약 1000명 함께하는 대잔치였다.
박용민 주태국대한민국대사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김장 문화를 태국분들과 함께하고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돼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이경진 회장은 한국의 자랑스런 김치문화를 알리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 이러한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알리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 태국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중 약 1톤은 태국 구호단체 SOS푸드뱅크에 기부됐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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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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