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통일 대북정책 추진방향 관련 토론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단체 기념사진(사진 제공 :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단체 기념사진(사진 제공 :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회장 윤용호)가 26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 대북정책 추진방향 관련 주제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 진행순서는 윤용호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장 개회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인사말씀에 이어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미 간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남북관계 주도권 확보와 한미동맹 강화 등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실시했다.

정책 토론회에서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통일 대북정책 관련 국제사회지지 기반 강화와 공공외교 활동 확대 등 대내외 통일 공감대 확산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이행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의견들이 나왔다.

특히, 북한 도발에 대한 상시 대비태세 강화와 더불어 남북 대화협의체 구성 이외에 북한 인권 개선 및 탈북민 정착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적인 통일 역량의 결집이 중요하다는 대목이 강조됐다.

현재 민주평통 의장은 부총리급 수석부의장이 공석 중인 대통령을 대신해서 맡아 현 윤용호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장을 중심으로 2년 임기의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단이 주요 통일안보 관련 정책 자문 및 의견 수렴 등 역할과 기능을 수행 중이다.

민주평통은 분단된 한반도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들에 관해 직접 대통령에서 건의하는 등의 자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인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의장을 겸직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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