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 환경 급변에 따른 국론 결집 방안 토론 및 의견수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회장 윤용호)가 4일 오후 3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통일 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을 주제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 진행순서는 윤용호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장 개회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인사말씀에 이어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제79주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된 ‘8.15 통일 독트린’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실시했다.
정책 토론회에서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자유 민주주의 통일 담론 구상 등을 중심으로 화해협력, 남북연합, 통일국가의 통일 3단계 개념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구체적인 실천 이행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의견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3대 통일 비전, 3대 통일 추진전략, 7대 통일 추진방안을 기반으로 헌법적 가치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새로운 통일 담론 수립을 강조했다.
현재 민주평통 부총리급 수석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김관용 전 경북지사 체제로 올 7월 태영호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사무차장으로 임명됐다. 지난해 9월에 현 윤용호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장이 임명된 가운데 2년 임기의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해 주요 통일안보 관련 정책 자문 및 의견 수렴 등 역할과 기능을 수행 중이다.
민주평통은 분단된 한반도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들에 관해 직접 대통령에서 건의하는 등의 자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연직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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