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 선언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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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잘 알려진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최기일 교수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인 최기일 교수는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핵심활동가로 추천되어 총선기획특별위원회 정책단에 합류하게 되면서 4월 총선을 대비한 청년 정책 관련 주요 공약으로 모병제 도입과 방위산업 발전 육성전략 등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최 교수는 국내 방위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교수를 거쳐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모병제추진시민연대 상임고문, 통일안보전략연구소 명예이사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헌정 역사상 방위산업 전문가로는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열한 번째로 인재영입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특히,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을 지낸 최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선대위 세계5대강군위원회 공동위원장(최기일․김두관․김병주),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및 국방안보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고위당직을 거쳐 방송 출연과 언론 기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NS에서 밝힌 출마 선언문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청년정치인이자 방산전문가로서 미래국방과 K-방산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국방 및 안보 분야 학술적 이론과 실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군사력 건설을 통해 안보와 경제에 일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일 창당 예정인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 총 30명을 배치하기로 합의하고,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이 각각 3명, 시민사회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4명의 국민후보를 추천하면, 민주당에서 나머지 20명의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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