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대학생 서포터즈 개인 최우수상 및 팀 우수상 선정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이찬혁 학생 기념사진./사진=방위사업청 제공.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이찬혁 학생 기념사진./사진=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 대변인실에서 실시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이 해단식 행사가 열린 20일 오후 4시 정부과천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상지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최기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찬혁 학생은 2023년 방위사업청 주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더불어 팀 부문 우수상도 함께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찬혁 학생은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는 K-방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실적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일반인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국방획득 및 방위력개선사업 등의 용어 개념뿐만 아니라 국내 방산업계 현장의 모습과 다양한 명품 무기 개발과정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

금번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즈는 K-방산과 국산 무기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대군 신뢰도 향상에도 노력했다.

공군 예비 학사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된 이찬혁 학생은 재학 기간 상지대학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대학홍보에도 참여했고,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을 통해 100년 전 일제강점 시절, 대한 독립을 위해 힘썼던 여러 독립운동가의 흔적과 기록들을 체험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부친이 육군 학군장교(ROTC) 출신으로 군인 집안에서 장남인 이찬혁 학생은 “대학 졸업 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식견을 넓힘으로써 멋진 대한민국 공군 장교가 되기까지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0년 강원도 내 최초로 설립된 상지대학교 군사학과는 한 학년 50명 정원으로 증원한 가운데, 내년부터는 국방융합안보학과 안보정책학 및 방위사업학 전공트랙 대학원 박사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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