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 국경이며 몽골의 물류도시인 자민우드(Zamin-Uud) 항의 화물 운송 구간이 19일부터 24시간 모드로 전환되었다고 19일 몽골 현지 한인매체인 한인동포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몽골은 처음으로 이 구간을 14일간 24시간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B. Tulga 항만 활성화위원회 장관은 "중국 측과의 협상 결과 몽골에서 처음으로 Road-Uud 고속도로 항구의 화물 구간의 교통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24시간 모드로 전환된다.
시범 기간이 성공적으로 이어지면 화물운송 구간은 24시간 계속 운영된다. 또한, 에린(Ereen) 지역은 중국의 315개 항구 중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두 번째 항구가 된다.
자민우드 국경 교차점에서 24시간 모드로 전환하면 운송자의 시간이 절약될 뿐만 아니라 숙박, 식사, 일일 차량 요금 등 많은 비용이 절감된다.
아울러, 상품 가격을 인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운송업자들은 자민우드에서 에린까지 대형 차량의 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항구 부흥의 틀에서 구현된 주요 작업 중 하나는 자민우드 항구 확장과 여객 및 화물 터미널 개조된 것이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통신원 buy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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