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내 사료 및 풀 부족한 상황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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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Amarsaikhan 몽골 부총리겸 국가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국무회의에서 겨울 상황, 국가 특별위원회가 취한 조치, 아르항가이 및 자브칸 지역에서 수행된 작업에 대해 보고했다. 

몽골 기상환경분석부에 따르면 몽골 전체 국토의 81%가 눈으로 덮여 있으며, 추위의 심화와 폭설, 강한 눈보라, 이상기후 형성 등으로 겨울과 봄 기상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눈 표면이 녹아서 얼음이 생겼다. 

12월 10일까지 11개 아이막 40개 마을이 백화상태, 12개 아이막 48개 마을이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몽골에서 현재 사료와 풀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물사료 수출이 2024년 3월 1일까지 중단하기로 하였으나 내년 말까지 연장됐다. 

즉, 내년에 동물 사료를 수출할 수 없다다. 또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H. Bolorchuluun 몽골 농촌 개발부 장관, B. Bat-Erdene 환경부 장관, 아이막장 및 솜장은 자원 및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통신원 buy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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