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도한국저널 제공.
사진=인도한국저널 제공.

19일 인도 현지 한인매체 '인도한국저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7일 ‘제3회 2023 여성 골프대회’가 델리 NCR의 여성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Jaypee Greens Golf Course (Greater Noida) 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22개팀 88명이 참가한 가운데 골프실력을 겨루는 동시 화합과 교류의 한마당이 되었다.

재인도 한인회(강호봉 회장)와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장재복 대사)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골프대회에 (코스마) 재인도한국중소기업인연합회(박성흠 회장), 민주평통서남아지회 (이광일 지회장), 공기업, 삼성전자, LG전자, 인도 진출 우리 기업 및 교민들의 많은 후원으로 제3회 2023 여성 골프대회는 우리 교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고 푸짐한 상품과 깔끔한 진행으로 성황리에개최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23년 12월 7일 오전 8시부터 신페리오 방식/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라운드가 끝난 후엔 서라벌 호텔 야외정원으로 이동해 시상식과 오찬이 진행됐다. 푸짐한 한식 오찬은 5개 한식당이 준비했다.

메달리스트 권태연, A조 우승은 김나영, B조 우승은 한 주

신페리오 방식이 적용된 이번 대회는18홀(72타) 중 72(0) ~ 82(10)까지 A조, 83(11) ~ 96(24)까지 B조로 구분하고 이번 대회에서 스코어가 가장 낮은 골퍼를 메달리스트로 선정하였다. 또한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스트레이트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A조 1등은 김나영, 2등은 박인순, 3등은 강임석이 차지하였으며 B조 1등은 한 주, 2등 김효정, 3등은 박미나가 차지하였으며, 메달리스트는 권태연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참가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재인도 교민사회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는 이번 대회

푸짐한 참가상과 추첨상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전원에게 골프공, 경품 등 푸짐한 선물세트 등이 제공되었으며, 경품추첨으로 다양한 추첨상이 현장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세번째 여성 골프대회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교민들 간 네트워킹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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